가천대학교가 14일 마스코트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날 처음 선보인 가천대학교 마스코트는 가천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가천대의 무한발전을 기원하고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형상화한 조형물인 무한대상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무한대상의 형태적 특징을 따와 머리띠로 표현했으며, 색상은 가천대 공식색상인 코발트 블루를 채택했다. 서브캐릭터는 무당벌레 디자인의 교내순환 에코버스와 무한대상 형태의 요정을 캐릭터화해 개발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12월 2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투표를 통해 컨셉을 정한 뒤 의견수렴 등을 거쳐 가천대 이윤영 교수가 디자인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의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고 인형 등 마스코트 굿즈(Goods) 등을 제작, 대학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마스코트는 무한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힘차게 도전해 나가는 가천대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며 “앞으로 무한대상과 함께 대학의 이미지와 친근감 향상에 기여하는 가천대의 ‘상징’이자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