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하준승기자]
서울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대학이자 2025년 기준 영국 QS 선정 세계 대학 순위 31위에 랭크되어 있는 세계적인 대학교다. 교훈은 불어로 'VERITAS LUX MEA'이고, 한글로는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뜻이다. 1946년의 경성대학과 9개의 학교를 통합하여 국립종합대학으로 설립됐다.
서울대에는 관악, 연건, 평창 세 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서울시에 위치한 관악캠퍼스가 대표적이다. 관악캠퍼스에는 의학과, 치의학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가 위치해있다. 대한민국의 대학 캠퍼스 중 가장 넓으며, 면적이 3,895,665㎡에 달한다. 이 면적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넓이의 약 2배, 여의도의 절반 정도로 독보적 넓이다. 서울대 건물 수는 200개가 넘어간다.
관악캠퍼스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정문의 '샤' 조형물이다. '국립서울대학교'의 ㄱ,ㅅ,ㄷ에서 따와 제작했다고 하며, 진리를 찾기 위한 열쇠를 상징한다. 서울대학교 샤프에도 '샤' 로고가 들어있는 등 많은 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대표 건물로는 중앙도서관이 있는데, 1975년에 완공된 캠퍼스 초창기 건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대학교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중앙도서관 위에 관정도서관을 올려지어 규모를 더욱 확장시켰다. 외부인들은 도서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3B 열람실은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하준승기자]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규장각은 한국의 고서들의 집합소다. 규장각 내에는 방대한 양의 고서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서울대가 한국학 연구에서 다른 대학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건물 내에 들어가면 오래된 종이 냄새가 많이 나고, 몇몇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하연은 법학대학원에서 인문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연못이다. 연못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그 안에 잉어와 수생식물들이 잘 살아가고 있어 생기가 넘친다는 서울대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주차장 위에 위치한 잔디광장에 앉으면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서울대생들이 실제로 광장에서 많이 쉬기도 한다. 눈이 올 때에는 눈사람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잔디광장은 힐링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하준승기자]
서울대는 1975년에 지어져 낙후된 건물이 많았지만, 현재에는 대부분 리모델링하고 새로 건물을 지어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4기 하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