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by 2기명은율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19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육현실은 그대로.. 등교 시간만 바뀌었다!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제주도까지 9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는 9 등교는 아니지만 기존의 등교시간보다 30분 늦추어

등교를 시작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9등교를 일반화시킨다고하는 교육계 일선인

교육감의 인터뷰도 기사화 되었다.

9시 등교가 시작된지 이제 한달이나 지났으나, 9 등교를 둘러싼

찬반여론은 아직도 뜨겁다.

9시등교를 지지하고 찬성하는데에는 분명 이유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수면권과 아침밥을 먹을수 있는 여유를

보장하여 느긋한 등교를 할수있기 때문이다.

수업중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해 엎드려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을 배려한 좋은 제도인듯 하나, 1교시전 자율학습시간이 줄어들어

 수업전 예비시간 없이 바로 수업을 시작해 시간이 촉박하여 수업에 집중하기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그리고 1교시 수업이 늦게 시작하다보니 점심시간 또한 1 늦춰져

몸의 생체 리듬을 바꿔야 하다보니 허기가 진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수업시간이 늦춰지다보니 당연 하교도 늦어져 방과후 오후시간의 여유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방과후 오후시간의 분배가 중요한 문제로 떠 올랐다.

이렇듯 제도가 시행되기전 제도에 대한 여건과 공감이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늦추고 교육환경이 바뀌지 않아 오히려 9등교의

당사자인 학생에게는 시간 분배라는 또 다른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시간만 늦춘 제도는 다시 말해 시간만 늦춘 등교일 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 명은율 ( mey0805@naver.com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99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94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2435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878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7366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9428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5499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5210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7045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514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0142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922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123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1285
한국 최초 기관단총 K1A 2020.05.27 이영민 11913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518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769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3834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9188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0756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928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012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2597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0440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650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993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6114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0016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780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3077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507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1767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2094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027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4198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2317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635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1206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095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396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0257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378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880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995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034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2404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990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9158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5841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845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100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