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by 9기박서정기자 posted Nov 29, 2018 Views 98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는 색과 띠가 부착되어있다. 그 색과 띠는 다양한데, 그 색과 띠가 부착된 플라스틱병이 일회용 컵에 이어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은 여러 화학 재료들을 섞어 만드는 물질인데, 색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페트병에 예쁜 색을 넣을 수 있다.


10770028496_IMG_01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서정기자]


몇몇 제품의 음료수 페트병을 보면, 색이 각각 다양한데, 이를 “유색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칭하는데, 예를 들자면 L사의 초록색 페트병 음료수를 예로 들 수 있다. 초록색 페트병은 그 음료수를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색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유색 플라스틱은 그냥 플라스틱보다 더 환경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때, 아예 재활용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유색 플라스틱에는 무색 플라스틱보다 재활용하기 어렵게 제조되었기 때문인데, 이를 줄이고자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제조단계부터 재활용을 쉽게 제조하고, 색이 들어있는 페트병을 단계 배출하는 방침을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분리 배출을 할 때 페트병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가 들어있는 채로 버리거나, 음료수에 부착된 띠를 제거하지 않고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분리수거도 확실히 해야 재활용이 이루어진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음료수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띠와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들을 제거해 분리해야 하며, 플라스틱을 압착하는 것이 음료수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바른 분리 배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머그컵으로 바꾸는 정책과 더불어 플라스틱에도 빠른 정책이 필요하며, 우리가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유색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플라스틱 및 무색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분리 배출을 할 때에도 확실하게 분리 배출을 해야 우리가 머지않은 미래에서 유색 플라스틱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938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88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1826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0935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357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9070
무개념 팬들의 SNS 테러에 얼룩지는 축구계 1 file 2019.06.05 이준영 10382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853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9778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1063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0196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699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6718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0841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3578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1889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311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7500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3181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5479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1672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4990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9259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484
말 한마디 없이 광고의 의도를 전달한다고? 2019.06.24 김여진 11887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3571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1813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10327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5733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1822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서 file 2019.07.02 송수진 11999
유기견들의 다양한 기다림 그리고 인내 file 2019.07.02 정수민 11092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1407
미국 수능 SAT의 불편한 진실 file 2019.07.03 이민재 12875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걸까? file 2019.07.11 송수진 14232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3989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11177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2882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7222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9541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1869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4234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6533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0105
아이들이 듣는 성차별 언어 1 file 2019.07.31 김현지 12496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3906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7765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6583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1597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6587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34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