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by 10기서민영기자 posted May 07, 2019 Views 185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결혼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서민영기자]


 요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주변 사례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번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 및 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33.2세, 여자 30.4세로 남녀 모두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고 한다. 2018년으로부터 10년 전인 2008년에는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 31.4세, 여자 28.3세로 2018년 평균 연령보다 약 2세가량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왜 점점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것일까? 설문 조사에 의하면 남녀 모두 결혼할 때 생기는 과도한 결혼 및 주거비용 또는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서 생기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기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들 사이에서는 출산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 불안정에 대한 문제도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여건 또는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우리 사회의 평균 결혼 연령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아직도 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현재도 양육비 지원 정책이나 무료 결혼식 사업 등 많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신혼집 마련에 드는 과도한 주거비용 문제,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생기는 고용 불안정에 대한 해결책들도 빨리 실현되어 평균 결혼 연령 상승 문제가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서민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88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83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1350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085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086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089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092
[기자수첩] AI, 인공지능이 규제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file 2023.07.26 서예영 8094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096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105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107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8110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115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8124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151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151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8161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169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8179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180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183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8190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820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203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22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225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24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261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264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265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265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280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287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299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8303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31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321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322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333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340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8348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349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354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355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367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367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368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372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374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382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3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