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by 4기김해온기자 posted Jan 16, 2017 Views 219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4495690259.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해온기자]


13, 식약처는 유한킴벌리가 제조한 물티슈 제품 중 메탄올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 10개 제품을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조치된 제품에서는 허용 기준치(0.002%)를 최대 2배 초과한 0.003~0.004%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해당 10개 제품을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하였으며, 메탄올 기준 초과 가능성이 있는 10개 품목(시중 유통 중인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 판매 중지를 내리고 검사명령을 지시했다. 또한 회수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유한킴벌리 고객센터(080-010-3200)를 통해 반품 및 환불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메탄올은 물티슈 외에도, 휴대폰 부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사용된다. 특히 화장품에 사용될 경우 인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메탄올 허용기준을 전체 함량 중 0.2%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물티슈는 영유아가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0.002%로 규정한다. 유럽은 메탄올 사용을 5%로 허용하고 미국은 기준 없이 사용이 자유롭다. 메탄올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며 시력장애 유발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시력장애를 유발한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에 초과한 메탄올 수치는 위해평가결과,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으며 성인이 메탄올 0.004%가 혼입된 화장품을 매일 사용하고 화장품이 100% 피부에 흡수된다고 가정하더라도 건강에 위해를 미치지 않는 수준임을 발표했다.

덧붙여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회수대상 제품은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사용기한 20170829, 108), 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20170826, 0825, 917), 그린 핑거 자연보습 물티슈(20180804, 921, 95),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2017924, 927),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20170911), 하기스 퓨어 물티슈(2017830), 그린 핑거 수분 촉촉 물티슈(2018414), 그린 핑거 퓨어 물티슈(20181224), 하기스 수딩케어 물티슈(2017920),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2017924) 10개 제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해온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백혜원기자 2017.01.16 22: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가려가면 서 물티슈를 사용해야겠네요.
  • ?
    4기이윤지기자 2017.01.17 02:05
    헐 제가 사용했던 물티슈에도 메탄올 기준치가 초과됐었다니 ㅠㅠ 깜짝놀랐네요 앞으로 물티슈 사용할때도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어요.. 덕분에 정보 알고가서 감사드립니당 ㅠㅠ 기사 잘 봤어요! :)
  • ?
    4기최민규기자 2017.01.17 08:53
    지금이라도 이렇게 밝혀져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물건살 때 잘 알아보고 사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17 14:38
    메탄올 기준치가 초과됐지만, 제한이 없는 미국이나 5%인 유럽도 있고, 화장품에도 0.004%정도는 들어가 있어서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한 쪽에서는 유한킴벌리가 정부에 돈을 안 줘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고.. 이번 일이 유한킴벌리에서 고의적으로 한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미지도 그렇고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유한킴벌리가 피해를 많이 입은 것 같더라구요. 별로 인체에 피해는 가지 않는다고 해도 유한킴벌리 물티슈를 쓰는 게 좀 꺼려질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이현주기자 2017.01.17 17:40
    하기스...지금 저희 집에 있는것인데 ㅠㅠ앞으로 성분을 꼭꼭 알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18 15:54
    앗 저도 이 사건 읽어본적 있어요!! 생각보다 충격적이여서 놀랐어요 어렸을때 썼던 물티슈도 있고 해서 걱정도 되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1.18 22:07
    하기스는 특히나 영유아들이 많이 쓰는 제품의 브랜드인데 메탄올 허용 기준치를 2배나 넘어섰다니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 일을 계기로 물티슈 업체들이 보다 안전을 고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19 10:39
    인체에 피해를 끼치지않는다고 해도 언제나 걱정되고 만약이라는 가정도 꺼려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이 제품을 다시 사용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조금 더 나은 제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아니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1.20 19:09
    기사를 읽으면서 미국은 왜 메탄올 허용기준 없이 사용이 자유로운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강민지기자 2017.01.21 23:38
    물티슈에 들어가는 메탄올에도 기준치가 있었다는 것과 메탄올이 저런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앞으로는 물티슈도 가려가면서 사용해야겠어요...
  • ?
    4기강민지기자 2017.01.21 23:38
    물티슈에 들어가는 메탄올에도 기준치가 있었다는 것과 메탄올이 저런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앞으로는 물티슈도 가려가면서 사용해야겠어요...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3 21:52
    아기들한테는 특히 민감할텐데, 식약처의 대처가 있어 다행입니다.
    이런한 행동으로 옥시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기 물티슈에서 이러한 문제가 있었는 지 몰랐는 데 기사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1.31 14:14
    인체에 위해한 수준이 아니라는 발표에 다행이면서도, 아기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물티슈에대한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유한킴벌리에 화가 납니다. 집 어딘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하기스 퓨어 물티슈'의 위험성을 알리는 좋은기사 였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94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88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1890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3185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3058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120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9367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965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010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544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71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892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5165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916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718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562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985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349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658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99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94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125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050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720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919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664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374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691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6429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3135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313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6379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771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660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0919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54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7607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830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86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7280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822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377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4793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547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7081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6044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908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989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285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6296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