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by 4기성유진기자 posted Aug 22, 2017 Views 102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232323.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성유진기자]

1910년부터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겨서 지배를 받다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광복을 맞이하였다.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 독립을 위해 힘쓰다가 돌아가신 순국선열을 기르기 위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광복절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광복절을 어떤 날로 기억하고 있냐는 질문에 17세 고등학생은 "쉬는 날이니까 밖에 나가서 놀아요"라고 답했고, 다른 한 명은 "집에서 TV에서 해 주는 특선영화 보기 "라고 대답했다.
광복절뿐만 아니라 3.1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 등과 같은 기념일도 단순히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이러한 기념일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로 '광복절 특선영화'와 같은 것들이 올라와 있다. 

광복절에 TV 방송을 통해 그 시대 배경에 맞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순국선열의 마음을 다시 새길 수도 있지만 막연하게 쉬면서 영화나 본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영화를 감상할 때 적어도 그 영화 내용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알고 있거나 몰랐더라면 찾아서 알아야 한다. 

생활 속에서는 태극기에 그려져 있는 태극무늬에 담긴 뜻을 알거나 광복절을 비롯한 다른 기념일에도 집에서 태극기를 게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다가 돌아가신 순국선열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로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꿀 수 있다.

그동안은 그러지 않았다면 이번 72주년 광복절은 위와 같이 행동을 하면서 한번 더 감사한 마음을 새겨보면 어떨까 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성유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안지민기자 2017.08.21 00:17
    요즘 광복절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광보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 ?
    5기정다윤기자 2017.08.24 18:43
    깊이 반성하게 된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5기홍수빈기자 2017.08.24 22:11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개선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ㅠ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박광천기자 2017.08.28 00:12
    광복절을 비롯한 국가기념일을 무의식 중에 공'휴일'로만 인식하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 기사였습니다. 다가오는 개천절 전에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99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938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2352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357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5362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364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378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380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5385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403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5410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5429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429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431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5434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5438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446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455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458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459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462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5487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492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525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5533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545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547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548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556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572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576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5592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594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15599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604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5604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5628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629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5635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641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657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660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5681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689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702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708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5708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710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5718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5727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57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