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6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17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124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4219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910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839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7584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12335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6583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7280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444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102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7146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3153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5255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426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0147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9019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1191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335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1076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97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1063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1752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10220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file 2019.08.12 박고은 12123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3423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8031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9015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5614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572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0651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6927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516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398
임용고시...교사희망자 불만! 1 file 2017.09.27 배성연 12028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1841
있지 류진,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전달...“일상 복귀에 힘 되기를”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6002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890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9020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4857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1393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2737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4858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318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258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0477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4029
자유 찾아 다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다 2 file 2019.10.24 우상효 10367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804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489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