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by 김성수대학생기자 posted Apr 13, 2021 Views 65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3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철회 농성현장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성수 대학생기자]


대우조선 매각은 2019131일 대우조선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 측에서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을 매각한다고 발표하였고, 3월에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협의는 이루어진 상황이다. 이에 202133일부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 지회 측에서 대우조선을 매각한다는 사항을 철회해 달라는 것, 그리고 김경수 지사(이하 김 지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매각 철회 목소리를 내달라는 의견을 제기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농성자들은 기자재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현대중공업의 특성상 부산과 경남지역의 1300여 개 이상의 기자재 업체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 기반한 기자재 업체의 산업 생태계 파괴, 상시적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거제시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대한민국 조선산업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를 이유로 매각 철회와 관련해서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있으며, 매각을 추진 중인 사람들은 매각을 통한 조선업계의 새로운 변화 등을 이유로 매각 철회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매각과 관련해서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합의점을 찾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철회 촉구 농성 현장에서는 도청 정문에 두 개의 천막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며, 농성 현장 근처에는 매각 철회의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매각철회 농성현장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성수 대학생기자]


전국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 측은 처음부터 불투명한 절차로 진행된 매각인 만큼, 원점으로 다시 되돌려서 협의를 진행했으면 좋겠고, 많은 이들의 생명권과 지역 경제가 걸려있는 사안이니, 무조건적인 매각보다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김 지사의 이야기뿐 아니라 공정위 역시 이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히어 향후 매각 외의 대안 마련과 원점 협의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대학생기자 김성수]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19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14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4433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185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2436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9741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753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04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424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723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681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0594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899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959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6240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611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659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3202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647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999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730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721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0030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5064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402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5465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4064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8590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5061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619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789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552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2094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440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0870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937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422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5121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2422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3378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7859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500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746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674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393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800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415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5260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7924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917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7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