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by 10기송봉화기자 posted Feb 27, 2019 Views 103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백드롭-국회228(최종).jpg

[이미지 제공=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특별 페이지] 


요즈음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본 적 있는가전당대회란당대표 같은 정당 지도부를 선출하거나당헌당규 등의 개정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모인 당원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목적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당 행사를 말한다.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에서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그렇다면 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지 알아보자.


1. 2·27 전당대회의 의미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내년 총선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탄핵, 당 정책, 보수 통합에 대해 당원들이 논의하며 자유한국당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보수 세력의 지지와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2. 전당대회 날짜를 두고 벌어진 내부 공방과 홍 前 대표의 의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자, 5명의 후보들이 날짜를 2주 이상 미뤄야 한다며 보이콧을 했었다. 이후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반쪽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냐는 우려와 함께,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타격을 고려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3. 5.18 폄훼 발언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지만원 박사와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 발언은 5.18 망언으로도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고, 다수 보수지지 세력들이 등을 돌렸다.

 

4.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준교 후보의 막말 논란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저 자를 우리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짐승만도 못한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그리고 지난 20일과 21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당과 대선배님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젊은 혈기에 실수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젊은 패기가 좋다’ ‘누구나 한번 쯤은 실수할 수 있다.’ 등의 반응과 발언이 너무 과격했다.’ ‘사과는 한국당이 아닌 대통령에 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5. 당권 주자들의 박근혜 탄핵을 놓고 벌인 공방

지난 20 KBS에서 열린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 주자들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진태 후보는 탄핵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정 농단 세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라며 발언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국민이 탄핵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지하고 계신데 다른 후보께서는 탄핵을 부정하고 계십니다라고 발언했다. 황교안 후보는 현재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는 당대표 후보 세 명최고위원 후보 8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출마했으며당대표 후보는 기호 1번 황교안기호 2번 오세훈기호 3번 김진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현재까지 6차 당대표 후보자  TV 토론회, 4차 합동연설회를 마쳤으며당원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당원선거인단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25일과 26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선은 책임당원·일반당원·대의원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로 결정된다과연 이번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송봉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902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849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1488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431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5443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481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5494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505
[기자수첩] "공사장에서 부려먹고 학대"...탄현동 헤드록 살인사건의 전말 file 2023.09.16 김진원 5520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5522
[기자수첩] 챗GPT에 높아지는 관심...직접 써보니 2 file 2023.05.06 이성재 5527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5579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587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594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619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673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693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70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715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72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5723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731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752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759
[기자수첩] 미국인 존 시치씨가 서울 한복판서 러닝머신을 타는 이유 file 2023.07.26 김진원 5849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5873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891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907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 제작·배포 file 2022.12.29 이지원 5921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930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949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953
[기자수첩] 매년 바뀌는 대입 입시제도...입시 준비생들은 한숨 file 2023.09.30 이주하 5957
서대문 청소년기관, 2022년 청소년 2800명 대상 종합실태조사 발표 file 2022.12.23 이지원 5968
있지 류진,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전달...“일상 복귀에 힘 되기를”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5984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6001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6009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6023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6042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6071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6095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6125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6137
[기자수첩] 플라스틱 해양 오염, 해답은 무엇일까 file 2023.05.11 이래경 6167
경찰, 경희대 국제캠 총학생회 '업무상 배임 혐의' 내사 착수 file 2023.05.16 디지털이슈팀 6180
[기자수첩] 미국에서는 실패했지만...한국에서 성공한 영화 '엘리멘탈' 2023.08.09 정세윤 6189
[기자수첩] '노키즈존'은 혐오 표현...아동 차별에 반대한다 file 2023.07.21 김하은 6194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6248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6286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6294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62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