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43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인류는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국제 사회의 주체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중국과 같은 강대국이 아니어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혹은 남아메리카의 작은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 위기나 자연재해는 전 세계의 경제를 흔든다. 이처럼 전 세계가 연결되어 가는 현재에 경제학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바로 국제경제학이다.

 

  국제경제학은 서로 다른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 혹은 자본의 이동과 같은 일들에 영향을 주는 제도, 정책 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국제 경제학은 무역과 관련된 국제 관계를 다루는 국제 무역론과 금융적 측면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국제 금융론으로 나눌 수 있다. 국제무역론은 미시경제학에서의 무역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이며, 국제 금융론은 거시경제학의 화폐거래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이 두 주제를 묶어주는 것이 바로 국제경제학의 모습이다.

 

  국제 무역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미시경제학의 응용 분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금융위기나 세계 경제변동과 같은 거시적 요소가 결합하기도 하기에 단정 지을 수 없다. 국제 무역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무역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더 긍정적으로 변화 가능성이다. 이렇다 보니 서로 다른 환경을 보유한 국가들이 무역하게 되면 양 국가 모두 후생이 증진되며, 동시에 품질이나 기능적 측면의 상품 시장이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무역을 여기고 있다.

 

  국제 금융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금융 관련 자본의 이동을 연구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거시 경제학이나 화폐 금융론에서 다루는 주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환율과 무역 및 자본이동의 관련성에 대해서 주로 다루기에 조금은 다르다. 특히 국제 금융론이 강조되었던 이유는 몇 번의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국제 금융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부터였다. 그 이후에 국제 금융론 관련 논문에서는 금융위기 관련 연구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미지.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국제 경제학은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것보다 대학원 수준 이상으로 들어가야 진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연구에 대한 현실 적용도 적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많은 세계 경제문제가 도드라지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국제경제학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03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97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2783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572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파헤쳐보기 file 2019.04.08 서민석 11681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1117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3583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0747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0367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4968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확대 file 2022.11.04 이지원 4518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12121
시험기간의 필수품 '카페인'? 과다 섭취는 '독'. 1 file 2017.10.25 이나경 12061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6820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844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7013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2274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6595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9108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7234
시민 눈총에도...전직 군인단체, 광화문서 전두환 추모식 file 2023.12.30 권우석 2680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 2 file 2017.02.20 이나경 14831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868
시리아 미사일 공격? 그래, 미국은 좋겠지. 그러면 타국은? file 2017.04.29 김유진 9598
시간이 멈추어 있는 항구 - 목포신항만 세월호 거치장소 1 file 2017.08.07 이준석 11298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8227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353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8514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084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8546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9785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321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9029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4116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3753
스마트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유재훈 11616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026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1429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864
술을 판 판매자는 유죄, 술을 산 청소년은 무죄? 1 file 2018.04.27 곽태훈 11380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0799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8756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483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090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7190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082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7025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103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202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715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 제작·배포 file 2022.12.29 이지원 59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