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by 8기정예은기자 posted Oct 23, 2018 Views 101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992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예은기자]


지난 1014,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토익 시험이 치러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험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시험 도중 갑자기 터졌다. 시험이 치러지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 것이다. 이에 교실 안에서 집중력을 매우 필요로 하는 RC 영역 시험을 보고 있던 응시자들은 당일 저녁 인터넷 한 사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시험이 치러진 중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험 응시자가 올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측은 "학생들이 시험을 본다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을 터, 학생들의 잘못이다"라는 의견이고 다른 한 측은 "노랫소리가 들렸음에도 막지 않은 감독관들과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주최 측과 학교의 잘못이다"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자세히 알아보니 시험이 있었던 학교는 한창 10월 말에 있을 운동회의 준비 기간이었다. 하지만 재학생들이 인터넷에 남긴 무분별한 댓글들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었지만 전자의 의견으로 바뀌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제365회 토익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터진 문제가 아직 논란이 되면서 여러 사람이 질타를 받고있다. 게다가 이 시험은 응시생들이 사비를 지급해서 보는 시험인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제365회 토익 시험은 2018년 10월 14일에 열렸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2주 뒤인 2018년 1028일에 열리는 제366회 토익 시험에서는 주최 측과 관리인들, 응시생들의 신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익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 해당 시험이 열리는 학교의 학생들과 응시자들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예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06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017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3142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098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100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8100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106
전세계의 마트와 가게 텅텅...우리나라는? 1 file 2020.05.04 허예지 8114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117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8120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121
[기자수첩] AI, 인공지능이 규제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file 2023.07.26 서예영 8131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133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8135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161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165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8171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180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8187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198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8200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20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209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8212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232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8237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825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8272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276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8278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8278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8294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299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315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8318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8324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832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327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8352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8357
슬로벌라이제이션; 새로운 세계화의 흐름 file 2020.05.25 조민경 8358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359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364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8364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8379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380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380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380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380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8389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8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