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by 4기유현지A기자 posted Feb 20, 2017 Views 149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20161028125146295595_99_20161028133132.j
[이미지 제공=CBS노컷뉴스 정병일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2월 2일에 현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트위터에 "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 라는 글을 게시하였다. 도날드 트럼프는 이 글과 함께 삼성 스마트폰 사진과 삼성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액시오스의 기사 "Trump effect: Samsung may build U.S. factory"의 링크를 게시하였다. 이 글에 대해 삼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사실화된 기사에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다. 세계 경제에 '트럼프 리스크'가 이슈화 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을 비롯한 많은 세계 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었다. 미국은 인건비 비중이 높고 인력이 비싼 미국의 공장 건설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미국의 삼성 공장 건설은 복잡한 사안인 만큼 최종 결정을 내리고 있지 않았던 삼성이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의 글 하나 때문에 비상사태 상황에 처해있다. 앞서 말했듯이, 트럼프의 요구를 받아들여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라니 임금 등 비용 문제가 있고, 트럼프의 요구를 무시하자니 보복이 두려워 삼성이 곤란한 입장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게시물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라는 압박으로 보이기만 할 뿐이다. 미국의 대통령이 우리나라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압박이 가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 삼성이 트럼프의 공격 대상 후보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은 삼성은 "미국은 삼성에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지금까지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약 170억달러를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미국 내 새로운 투자 필요성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같이 삼성은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를 하면서 비상사태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 삼성과 같이 LG전자도 같은 고민을 하고있다. LG전자 쪽은 "수입해 판매하는 사람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넋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올해 상반기 미국 생산공장 건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게시물이 세계를 들썩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유현지A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류혜원기자 2017.02.24 14:14
    ㅋㅋㅋㅋ 유현지A기자 기사 쓰느라 수고 많았어요오 (사진 찾는거 도와줘서 고맙구)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05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01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3101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3089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448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613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905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1530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860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997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761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864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6386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0445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94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269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80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900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530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379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592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808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576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521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4835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095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997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413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681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400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9793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2007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529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4082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195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0620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4307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221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391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682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1988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2544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428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592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881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147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969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1944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6317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813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9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