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by 8기김예림기자 posted Aug 09, 2018 Views 155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매년 7월마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알찬 학교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학생들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러 무대를 준비하는 등 자주적인 모습을 보인다. 학교 축제인 '청심제'는 2일 동안 진행되며 여러 차별화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이색적인 색깔을 띠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심제 첫날이었던 7월 17일 오후에는 졸업한 선배들의 멘토링 콘서트가 열렸다.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부서 중 하나인 학생소통부에서 재학생들이 대학 입시 및 학교 생활과 관련된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든 행사 중 하나이다. 국제반과 국내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약 3시간 동안 여러 선배들의 경험에 빗댄 원활한 학교생활 및 대학 입시를 위한 팁들을 얻을 수 있다. 


청심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락 페스티벌 또한 첫날 밤에 진행된다. 보컬, 랩, 드럼, 기타, 피아노 등과 같이 여러 악기를 다루는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진정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0717_1947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예림기자]


청심제 둘째 날 오전에는 반별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각 반에서는 춤과 노래를 준비하거나 드라마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을 만드는 등 반의 뛰어난 협동심을 보여준다. 중간중간에는 학생부가 준비한 미니게임에 참여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후에는 동아리부스가 열려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펀드레이징 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또한 부스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아리부스 때는 오케스트라 연주,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서명 운동, 음식 판매 후 기부 활동 등과 같은 여러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운동장에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육부원들이 교대로 워터 슬라이드를 관리한다.


20180718_1500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예림기자]


20180718_12354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예림기자]


청심제의 마지막 밤은 청밤(청심인의 밤)과 댄스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청밤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신이 준비한 춤, 노래, 랩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다. 이 역시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며 사회를 맡아 순조롭게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밤이 끝나면 약 30분간 댄스 파티가 진행된다. 이번 댄스 파티 때는 특별히 졸업생이 직접 디제잉을 하여 청심제 마지막 밤의 열기를 띄워 주었다. 학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같은 학년뿐만 아니라 후배와 선배들과도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듯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이색적인 학교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자주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예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899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8080
대구혜화여고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묻다! 1 file 2017.06.19 허선주 20048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샤프론'봉사단 신천을 밝히다 1 file 2016.10.25 장보경 16179
대구외고인들의 축제; 2016 JEC Day 3 file 2016.09.25 박수연 15929
대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영어를 쓸 기회를 제공하다 file 2017.11.06 김시연 13070
대구여자고등학교 영어영재학급, ‘리서치 페이퍼 발표 대회’를 개최하다 1 file 2017.09.20 김시연 12594
대구시민들과 함께한 광복절 거리 캠페인 file 2017.09.01 김주은 11964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0634
대구고 학생 16명, 특별한 경험을 하다. 1 file 2017.03.12 남은탁 13856
대구계성고등학교, 이반 데니소비치와 함께하는 특색있는 고전수업 file 2017.10.12 조지원 14074
대구계성고등학교, 개교 111주년 기념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최…'화합의 장' 열어 2 file 2017.05.03 조지원 11786
대구계성고등학교, '계성 SATYAGRAHA 운동'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다 file 2017.11.09 조지원 12282
대구, 색으로 물들다 ! 2 file 2014.10.25 2336 23705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1407
대구 성산 고등학교 골든타임이 개최한 손 씻기 캠페인 취재 1 file 2017.08.25 김나현 14217
대구 다사고 TEDxYouth@DasaHigh의 7번째 강연,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1 file 2017.03.21 강채원 12855
대구 경신고등학교 자사고 포기 논란과 종결 3 file 2015.05.19 김동욱 49896
대광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 -멈춰버린 그들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1 file 2017.04.24 정진영 12947
대광고등학교, '개교 7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가져 file 2018.11.15 김민성 13780
당신의 언어는 몇도 입니까? 1 2017.11.03 안소희 13999
당신은 소리내는 청소년입니까? 1 2017.04.20 이승은 10778
단합심과 협동력을 길러주는 영어합창대회! 2 file 2016.07.24 원혜성 16663
다채로운 즐거움? 다채로운 학술제! 3 file 2017.02.12 백다미 18214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하는 날은 언제? 1 file 2018.01.22 정상아 11732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3892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2704
다사고 학생들만의 걷기 여행, '다사랑 강길따라 별빛따라 걷기' 2017.07.01 강채원 19327
다사 한 마당 시가 울려퍼지다 file 2014.10.25 홍채은 21461
다르이히 초등학교를 아시나요? 성수여자고등학교 희망교실 캠페인 file 2020.10.26 김하은 8512
다가오는 기말고사의 부담 4 file 2016.06.25 이민정 12627
다가오는 기말고사... 학생들이 꼭 지켜야하는 유의사항 2 file 2020.07.20 이채원 17891
늘푸른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 높여 1 file 2017.07.21 정예빈 12931
늘푸른고등학교의 밝은 전망, 늘푸른 시선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5.25 이가현 10869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945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열끼' 1 file 2017.03.22 강다현 12180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1777
누리 빛 속 여의도여고의 알찬 1년! file 2017.02.24 최지민 13277
논현제와 체육대회, 잊지 못할 단합의 장 file 2016.10.24 오시연 14207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1483
노란 리본을 가슴에 새긴 모든 순간들이 눈부셨다. (Feat. 충남외고) 1 file 2017.04.18 이정연 11027
네팔 지진 피해를 돕는 경남외고 학생들 2 file 2015.06.02 김민지 26198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1 file 2016.10.23 박소윤 17583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오디션 현장에 가다 2 file 2016.08.25 박소윤 16244
너를 위한 시간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들어봤니? 2 2017.03.25 이승은 17345
너 너무 딱딱해보여, 인문고전 file 2017.05.20 정선우 10383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1252
내가 쓰는 생기부...과연? 5 file 2017.07.30 이호균 18254
내가 되고 싶은 직업 찾기! 3 file 2016.05.24 원혜성 12619
내 꿈을 찾아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1 file 2016.03.20 김길향 148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