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Jan 09, 2017 Views 305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2017학년도부터는 경기도의 모든 중학교가 1학기에 하면 2학기를 연계 자유학기로, 자유학기를 2학기에 하면 1학기를 연계 자유학기로 운영하게 된다.


 자유학기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170시간 감축되고 자율과정을 170시간 운영한다.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지필평가는 없으며 평가 결과 성취도 기록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특기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작성되며, 고입 내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연계 자유학기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51시간 이상 감축되지만 자율과정(주제 선택활동/진로탐색활동/예술체육활동/동아리활동) 2개 이상 영역을 51시간 이상 운영하게 된다. 과정 중심평가로 수행평가만 실시하며 평가 결과 성취도가 기록된다. 자유학기와 마찬가지로 평가 결과 특기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고입 내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만약 1학기에 연계 자유학기를 운영하고 2학기에 자유학기를 운영 할 경우 예년과 동일한 예산(2,300만원 내외)이 지원될 예정이다. 반대로 1학기에 자유학기를 운영하고 2학기에 연계 자유학기를 운영할 경우 예년과 동일한 예산(2,300만원 내외)과 교육부 공모 사업을 통해 1,000만원 내외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그럼 자유학년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우선 예비 중1인 한 여학생은 자유학년제 별로인 것 같다. 다음 학년을 위해서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1학기 2학기 둘 다 공부 안 하고 자유학년제 운영하면 1학년 것도 물론이고 다음 학년 공부도 제대로 못 할 것 같다.”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하는데 그걸 학교에서 못하게 되는 것이고, 친구들도 마냥 좋게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님은 현재 사회 모습을 바라봤을 때 자유학기제를 해서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맞는 진로체험을 하기는 힘들다며 역시 부정적인 의견을 더했다.


 이처럼 자유학년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기 때문에 자유학년제가 계속 운영 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 자유학년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여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좋은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2:19
    중학교 때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여 진로탐색의 시간을 늘리고 자신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의 취지에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동생이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즐거워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 확실하게 눈에 보여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시각에서 장점과 단점을 찾아 낼 수 있겠지만 학교측에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2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김태헌기자 2017.04.09 23:41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것 같아요. 양면성을 잘 웅합해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박성은기자 2018.02.28 14:47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775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6839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2282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754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10357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1593
성모여자고등학교, 부산진구청장의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8.09.27 이서영 13222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근처 공사, 언제쯤 완벽히 될까 file 2018.09.27 윤서연 12670
여기가 해외인 줄 알았다, 성광여자고등학교의 Immersion Day! 1 file 2018.09.21 임태희 16922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10015
천안시 불당고 축제 제2회 온우제 1 file 2018.09.17 정지웅 13008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3006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file 2018.09.14 김선주 13160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1302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2794
영신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지구 지킴이 file 2018.09.04 성유신 17136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1840
발 디딜 틈이 없었던, 2018 중앙고 석전잔치 2018.09.03 권오현 14830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file 2018.08.31 최가연 13676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1974
대한민국엔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면 전북외고에는 ‘COGITO’가 있다! 2 file 2018.08.30 최회원 10806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3745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22996
이화여자고등학교 주먹도끼 동아리,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여하다 file 2018.08.28 김수진 11973
분리수거는 우리가 책임진다! 대명여자고등학교 환경봉사부 1 file 2018.08.27 안희정 15279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ile 2018.08.27 김은서 13004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3774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4 file 2018.08.24 박수현 13969
영어책을 출판하다 - Chris마스 1 file 2018.08.23 양나겸 12314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11229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5545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12166
상록고등학교의 동아리 '난새누리', 위안부 배지 제작 3 file 2018.08.06 박서영 14261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15907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10412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3078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1222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1843
뜨거운 조명아래 모두가 열정적인 글꽃중학교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 file 2018.07.30 이종혁 10805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10174
예성여고 학생회장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 가는 한걸음 file 2018.07.25 이정주 14245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2747
예술인들의 꽃길, '선화예고 미전' file 2018.07.20 조서윤 17590
백운고등학교의 든든한 전통, 제7회 백운 학술 발표회 file 2018.07.18 오지석 18188
수리중학교의 '2018 맘껏 꿈꾸며 즐겨라!' 행사 file 2018.07.18 강동형 19863
예천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DNA' file 2018.07.12 이수경 14244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2 file 2018.07.11 김지수 14867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1518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28347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1 file 2018.07.03 국현지 136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