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by 8기정수빈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147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설된 이 동아리는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예선 대회, 본선 대회에 출전해 '왜 이토록 아프게 태어났나'라는 작품으로 각각 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가평고등학교 가이사 축제와 동아리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친다.


KakaoTalk_20180921_16342246.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부장직을 맡고 있는 2학년 현태섭군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으나 여러 활동과 대회를 통해 적성을 찾았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란 것은 끝이 없으며 상대와의 호흡과 소통에 마찰이 생기면 어렵지만 그 어려움을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느낌이다. 후에 연극영화과에 진학, 배우가 돼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가평으로 돌아와 연기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부장으로서 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이것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KakaoTalk_20180921_163422768.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2학년 박 모 양은 "원래 연극에 관심이 많고 진로가 연기 분야이며 연기를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맡은 역할 하나하나에 감정을 갖고, 모두 소중해 가장 인상 깊었던 역할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연기라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므로 그 자체가 복잡하고 힘들지만 그 보다 끝난 후의 보람, 교훈, 팀원들과의 정이 더 커 참을 수 있으며 후에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해 연극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모 양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연극부 'KHAN'의 담당 선생님은 "수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연습 때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담당 직을 맡은 지는 얼마 안 되나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교구나 간식 등을 지원하고, 대회 공지를 바로 알려 연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학생, 교사 포함 1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0.9%의 학생이 'KHAN'을 알지만 49.1%의 학생들은 모른다. 또한 77.8%의 학생이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개선방안으로 홍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극부 부장 현태섭 군은 "교내 활동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인문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무대 시설이 부족하다. 다음에 부원들이 조금 더 모이면 개인적으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홍보를 해 KHAN에 대해 사람들이 더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설문조사결과.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수빈기자]


 한편,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은 11월 7일 제3회 가평 THE 푸른 학생 연극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647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5510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진향축전 2 file 2017.07.31 이지현 14792
하나고등학교 1인 2기 발표회 '오늘밤 너의 손짓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 1 file 2018.01.04 김다빈 14792
우리 동아리에 다 들어와 21 file 2016.02.27 박하은 14792
울산 대송고등학교 영어도서관에서 무슨일이? 3 file 2016.03.23 지다희 14791
광주여상의 이색적인 프로젝트, 감사노트 1 file 2017.09.29 양서희 14788
영어?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English Mentoring at DGHS 2 file 2017.03.24 조수민 14786
미국 고등학교 생활 <한여름의 졸업식> file 2017.06.22 조은아 14781
충남외고, 싱가포르를 방문하다 2 file 2017.05.25 이수지 14776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4765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요음악회, 음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4 file 2017.03.30 유재희 14761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746
Sports Alive(스포츠 영상제작동아리) 소개 file 2017.09.21 전진서 14729
2016 CSIA festival - 청심제 말고 뭣이 중헌디 4 file 2016.07.26 이한솔 14727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2) 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토이맨 2017.08.09 박근수 14694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4694
부산국제고등학교, 직업체험 인턴십을 통해 꿈에 다가가다 4 file 2017.02.17 이윤희 14689
경산문명고, 연구학교 지정 반대 ‥ 끝나지 않는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6 file 2017.02.21 이가현 14682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특별한 나눔 과학 캠프 열어 3 file 2017.05.05 백준채 14679
시각을 넓히다, 보성여고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9일간의 미국연수 2 file 2018.02.28 최유정 14676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4676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아시나요?’ 2017.09.25 한훤 14673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봉사활동 2 file 2017.04.30 이호균 14672
강원외고 MUNOG 막을 닫다. 7 file 2016.08.29 차유진 14659
새롭게 변화한, 용인성지고등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6.05.24 이봄 14656
생명을 불어넣는 손길, 심폐소생술 4 file 2016.04.17 김영경 14644
3월 신학기 문턱에 실시된 3월10일 모의고사 열기 1 file 2016.03.21 윤동욱 14644
개성고 영어특강 '앞으로 세계시민', 잊혀지는 역사를 상기 시키다! 1 file 2017.04.15 허지민 14635
양주 덕정고 학생회 주체로 이루어진 연탄 봉사로 훈훈한 겨울 1 file 2017.02.24 한지나 14634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14619
해룡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열다. 2 file 2018.03.12 김희윤 14600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부개여고에 가다! file 2017.09.27 박소윤 14592
새로운 만남, 새로운 친구, 새로운 시작 2 file 2016.03.20 이재윤 14581
Our adventure in Deokso 3 file 2016.08.30 김나영 14579
양현고, 너의 꿈은?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 5 file 2017.06.21 김수인 14578
일史천리, 조선 창덕궁의 천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file 2017.06.02 박예은 14573
"최고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선화예술고등학교 관현악 정기연주회 file 2017.10.16 김슬기 14570
정광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추모식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2 file 2017.04.24 노혜원 14567
충북고등학교 '독도 사랑 교육' 실시··· 2 file 2018.01.08 허기범 14563
계산중학교 안전교육의 날 3 file 2016.09.23 최찬영 14554
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행사 2017.05.27 김가빈 14552
토평고, '팝송대회' 들어는 보셨나요? 2 2017.07.31 이은혜 14546
덕원여고의 전일제 진로DAY 1 file 2017.07.23 최세린 14545
영동일고 별솔합창단, '햇살요양병원'에서 공연 선보여 file 2017.08.16 김서윤 14539
덕원여고, 새롭게 태어나다! 1 file 2017.03.19 최세린 14537
강원사대부고 매주 진행하는 사회 집중 프로그램 file 2017.09.04 노승민 14529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4 유화정 14515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4514
열띤 호응! 긴장감 백배! 제 2회 정약용 다산골든벨 대회 file 2016.07.25 김나영 145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