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등학교(이하 영신고)에서 누구보다도 지구를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학생들의 모임, 영신고등학교 대표 농사꾼 지구 지킴이를 소개하려 한다.

[이미지 제공=영신고등학교 류제광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번에 소개할 지구 지킴이 동아리는 지구를 더욱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고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많은 학생에게 알려 학생들도 환경보호를 위해 힘써야겠다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커다란 목표이다.

 지구 지킴이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아리 내에서 환경과 관련된 신문지를 찾아서 오려 붙이고 그에 대한 자기 생각, 느낌을 적은 에너지 일기장을 만들었다. 또한 영신고등학교 뒤뜰 공간을 활용하여 텃밭을 가꾸어 재배한 채소들을 학생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에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많이 하였다.

[이미지 제공=영신고등학교 류제광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환경동아리라고 해서 환경과 관련된 활동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구 지킴이는 환경과 관련된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학과 관련된 활동도 함께한다. 예를 들면 무산소 발효작용을 하는 효모를 관찰하고 관찰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영신고 학생들에게 알려주거나 물 정수 장치를 만들어 흙탕물이 정수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찾으려 노력하였고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8기 성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