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굿네이버스와 개성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아동노동 근절 캠페일 '꿈찌' 만들기 프로젝트

by 4기허지민기자 posted Sep 29, 2017 Views 170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7918일부터 개성고등학교 2학년 전교생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꿈찌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P20170913_140002245_E3457AC6-C4CC-4B6B-A189-A449252BFBC9.jpg

꿈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2학년 2반 학생들

[이미지 제공 =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사용 허락을 맡음


P20170913_101547177_64F94E41-4A9A-4486-BA39-8790174847A6.jpg

꿈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2학년 5반 학생들

[이미지 제공 =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맡음


꿈찌란, 방글라데시나 필리핀 등에서 제작된 실로 팔찌를 만들고 아동 노동반대 포스터를 제작하여 아동노동에 대해 바로 알고 아동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하는 캠페인 봉사활동이다.


P20170913_141924925_0BA0D029-65DE-472B-8847-D7000F6C2047.jpg

완성된 팔찌로 별을 만들며 아동노동 근절을 기원하고있는 학생들

[이미지제공 =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맡음


꿈찌를 만들기 전, 필리핀의 산이시드로 일명 쓰레기 마을에 사는 한델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시청하였다. 한델의 하루 생활을 간접 체험한 후 꿈을 이루어 주는 팔찌인 '꿈찌' 만들었다.


P20170905_154944833_5C64D269-11D8-420E-ABB0-40FD989E9A70.jpg

열심히 동영상을 시청중인 2학년 7반 학생들

[이미지 제공 =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맡음


방글라데시에서 어른들이 만들어 온 실을 이용해서 팔찌를 만든 후 단추에 아동노동 근절 문구를 적어 넣었다. '아동노동은 no 아이들의 꿈은 on'처럼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아동노동 근절 문구를 단추에다 적었다. 아동노동 근절을 위한 꿈찌를 다 만든 후에는 반대 포스터를 그렸다. 포스터 활동지에 ' 아이들의 손에는 연장이 아닌 연필을 쥐어야 합니다'와 같은 자신만의 슬로건을 적고 그림을 그리며 완성한 포스터에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문구들이 가득 적혀있다.


P20170913_130521498_7F8301B0-1F5F-41B3-94FE-BF1E165A2F3E.jpg

아동노동 근절을 홍보하는 포스터지

[이미지 제공 =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맡음


이날 꿈찌 만들기에 참가했던 개성고등학교 김현주 양(18)" 이건희 선생님께서 개성고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신 덕분에 꿈찌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겪었다고 생각하고, 한 시간 동안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꿈찌를 만들며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아동 노동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위 활동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직접 연결해 준 개성고등학교 이건희 교사는" 학생들이 공부만 한다고 항상 지나치고, 사소하게 느껴졌던 세계의 상황들을 더 잘 보여주고자, 그리고 우리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시간에 지구 반대편에는 우리와 다르게 울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싶었기 때문에 이 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다. 꿈찌 만들기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아이들이 아동 노동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개성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뒀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아직도 전 세계 아동노동 인구는 168백만 명이나 있다. 우리에겐 머나먼 동화 속 얘기 같지만 그렇지 않다. 누군가에겐 이 시간이 행복할지 몰라도 어딘가엔 이 시간이 악몽이고 아직 끝나지 않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야기와 같다. 국제 노동기구인 ILO의 슬로건인 ' The children need to use a pen rather than the instruments of child labor(아이들에게 연장이 아닌 연필을 사용하게 해야 한다)'처럼 하루 빨리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학교 갈 날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허지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현정기자 2017.10.01 21:28
    의미 있는 활동이네요~
  • ?
    4기이나경기자 2017.10.05 23:59
    작년에 저희 중학교에서도 꿈찌만들기 했었는데 단순히 팔찌만 만드는게아닌 많은 의미가 담긴 활동이었어서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좋은기사 감사해요!
  • ?
    5기오소현기자 2017.10.08 01:09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이 있는걸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이렇게 기사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715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6239
하나고등학교 1인 2기 발표회 '오늘밤 너의 손짓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 1 file 2018.01.04 김다빈 14799
광주여상의 이색적인 프로젝트, 감사노트 1 file 2017.09.29 양서희 14797
울산 대송고등학교 영어도서관에서 무슨일이? 3 file 2016.03.23 지다희 14796
우리 동아리에 다 들어와 21 file 2016.02.27 박하은 14794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진향축전 2 file 2017.07.31 이지현 14793
영어?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생들을 위한 English Mentoring at DGHS 2 file 2017.03.24 조수민 14791
미국 고등학교 생활 <한여름의 졸업식> file 2017.06.22 조은아 14783
충남외고, 싱가포르를 방문하다 2 file 2017.05.25 이수지 14779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4767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요음악회, 음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4 file 2017.03.30 유재희 14765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751
Sports Alive(스포츠 영상제작동아리) 소개 file 2017.09.21 전진서 14735
2016 CSIA festival - 청심제 말고 뭣이 중헌디 4 file 2016.07.26 이한솔 14731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2) 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토이맨 2017.08.09 박근수 14696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4696
부산국제고등학교, 직업체험 인턴십을 통해 꿈에 다가가다 4 file 2017.02.17 이윤희 14693
경산문명고, 연구학교 지정 반대 ‥ 끝나지 않는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6 file 2017.02.21 이가현 14687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특별한 나눔 과학 캠프 열어 3 file 2017.05.05 백준채 14684
시각을 넓히다, 보성여고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주어지는 9일간의 미국연수 2 file 2018.02.28 최유정 14682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4679
동탄국제고 경제경영 동아리 ITEC의 봉사활동 2 file 2017.04.30 이호균 14677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아시나요?’ 2017.09.25 한훤 14675
강원외고 MUNOG 막을 닫다. 7 file 2016.08.29 차유진 14662
새롭게 변화한, 용인성지고등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6.05.24 이봄 14660
생명을 불어넣는 손길, 심폐소생술 4 file 2016.04.17 김영경 14650
3월 신학기 문턱에 실시된 3월10일 모의고사 열기 1 file 2016.03.21 윤동욱 14648
개성고 영어특강 '앞으로 세계시민', 잊혀지는 역사를 상기 시키다! 1 file 2017.04.15 허지민 14638
양주 덕정고 학생회 주체로 이루어진 연탄 봉사로 훈훈한 겨울 1 file 2017.02.24 한지나 14638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14624
해룡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열다. 2 file 2018.03.12 김희윤 14602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부개여고에 가다! file 2017.09.27 박소윤 14596
Our adventure in Deokso 3 file 2016.08.30 김나영 14583
양현고, 너의 꿈은?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 5 file 2017.06.21 김수인 14582
새로운 만남, 새로운 친구, 새로운 시작 2 file 2016.03.20 이재윤 14582
일史천리, 조선 창덕궁의 천리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 file 2017.06.02 박예은 14575
"최고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선화예술고등학교 관현악 정기연주회 file 2017.10.16 김슬기 14573
정광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추모식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2 file 2017.04.24 노혜원 14569
충북고등학교 '독도 사랑 교육' 실시··· 2 file 2018.01.08 허기범 14566
계산중학교 안전교육의 날 3 file 2016.09.23 최찬영 14561
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행사 2017.05.27 김가빈 14555
토평고, '팝송대회' 들어는 보셨나요? 2 2017.07.31 이은혜 14548
덕원여고의 전일제 진로DAY 1 file 2017.07.23 최세린 14545
영동일고 별솔합창단, '햇살요양병원'에서 공연 선보여 file 2017.08.16 김서윤 14541
덕원여고, 새롭게 태어나다! 1 file 2017.03.19 최세린 14540
강원사대부고 매주 진행하는 사회 집중 프로그램 file 2017.09.04 노승민 14537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4 유화정 14521
열띤 호응! 긴장감 백배! 제 2회 정약용 다산골든벨 대회 file 2016.07.25 김나영 14516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4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