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홍성 역사 축제 '이응로'

by 18기노윤서기자 posted May 24, 2021 Views 105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응로.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지단 18기 노윤서기자]


이응로는 1094년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중계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고암과 죽사.

'이응노'는 잘못된 표기이다. 이응노의 '노'는 한자어 미련할 '로', 노나라 '로'이기 때문에 "이응로"라고

표기해야 한다.  '이응노'는 이름을 소리 나는 대로 쓴 것이다.


이응로는 1920년 염재 송태회를 사사하며 문인화에 인문 한다. 1922년 서울에 가 해강 김규진 문하에 입문 후 죽사를 받는다. 1924년 제3<조선미술전람회> 사군자부에 <청죽>을 출품해 첫 입선을 한다. 1933년 한학자 규원 정병조에게 호 고암을 새로 얻었다2년 후 일본 도쿄로 건너가 마츠바야시 게이게츠가 운영한 덴코화숙, 혼고 양화 연구소,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익혔다1945년 귀국하여 예산 수덕사 수덕여관에 머문다. 이후 상경하여 남산동에 고암 화숙을 개설하고 조선서화동연회, 단구미술원 설립에 참가하였다. 1960년 프랑스로 건너와 파리에 정착했다.


파리 파게티 화랑과 전속 계약을 맺는다. 1964년 파리 세르뉘쉬 미술관에 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하고 수묵화를 가르친다. 1967년 의용군으로 끌려간 아들 소식을 들으러 동베를린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 여러 차례 방문한다. 7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서대문형무소, 대전과 안양 교도소에 수감된다2년 후 형 집행정지로 3월에 가석방된다. 옥중작 300여 점을 가지고 나와 예산 수덕여관에서 요양 후 5월에 프랑스로 다시 돌아간다


1980년 한국에서 발발한 5.18 민주화 운동을 유럽 언론을 통해 접하고 <군상>연작을 시작했다. 1989년 서울 호암갤러리에서 개최된 개인전 기간 중  타계하여, 파리 시립 페르 라세즈 묘지에 안장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8기 노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945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69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8810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4567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2524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16972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8796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4645
포포페스타서 열린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아동 놀권리' 캠페인 file 2023.11.24 조혜영 5851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7674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6851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1984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552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3421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3449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5119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10335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2594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코스쿨 우수학급 대상 ESG+진로 탐색 특강 진행 file 2022.11.14 이지원 6876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4599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857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796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7397
평화통일을 향한 한 발자국 1 file 2016.08.04 천예영 15070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5665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755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4519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5261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7897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5255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4353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6170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5220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5427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981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4141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4600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4098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981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5896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4782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5142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4427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6229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902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4101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5109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5838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3978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7153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86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