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by 3기홍승아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65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1-100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77) 롯데시네마 수원점 (서둔동, 롯데몰 수원점)

snapseed-06.jpeg


 지난 금요일인 1월 19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꿈즈'란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청소년 영상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을 일컫는다.?이날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은 축하 마술공연, 개회인사 및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내빈소개, 각팀 연출자 인사말, 꿈즈 영상 8편 상영, 경기도 교육감 소감말씀, 꿈즈 배지 전달, 사진촬영 및 폐회 등 9단계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snapseed-07.jpeg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유 학기제'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신촌중학교 TALENTED' 동아리의 따끔한 시선이 주목되었다. 이 영상물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유 학기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자유 학기제'의 시행 목적은 지필시험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시행 목적을 뒤로하고 자율 학기제만 되면 학교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사교육에 얽매이게 되며,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시간이 모순적이게도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교육의 현실은 주인공인 '수현'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로 인해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갈등이 심화 되었을 때에도 마주할 수 있다.


  '자유 학기제'의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갈등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보안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등의 수많은 물음표들을 던지며 이제는 '자유 학기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할 때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홍승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홍승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가현기자 2016.02.21 22:29
    자유학기제는 꼭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였네요ㅠㅠ
  • ?
    4기현경선기자 2016.02.22 12:35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학교가 많아 지고 있는데 그에 따라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 하나의?숙제가 될 것 같네요...

  • ?
    3기이시영기자 2016.02.22 13:04
    저희 학교도 작년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만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여러 활동이 실시될수록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특정 과목에서는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21
    자유학기제의 좋은면만 바라보고있었는데, 다른각도로 비춰보니 또다른 현실을 맞닥뜨린것같아 안타깝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2
    저희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 하였었는데 저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시험의 부담을 느끼지않고 제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것 같아 만족했어요! 제 친구들은 자유학기제 할 바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것 같고 시험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유학기제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학생자신의 참여태도나 의지등이 문제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21
    지금까지 자유학기제는 시험이라는 걱정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그 진로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좋은 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네요.
    이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6:57
    자유학기제를 하면 사교육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항상 취지는 좋은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네요. 이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느낀 점이 많았길 바라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33
    저희 학교도 자율학기제였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많은 공감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ㅡ^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08
    자유학기제가 좋은 면도 있는 만큼 부족한 면도 있는게 당연하겠죠..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로 결정된만큼 효과는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63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398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5788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8689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1768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2785
꿈을 위한 한 걸음, 호남고 팬아트 동아리 file 2016.06.18 이봉근 15150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1548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16646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4067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4066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3187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4182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604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4547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3229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2278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6459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4901
깨어있는 여성들의 유행 문화, 탈코르셋 1 file 2018.08.31 8기신해수기자 14362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1589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4869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2500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5861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14887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16288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7884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16203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19743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16611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6041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3494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3179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12738
김수영 문학관을 방문하다 1 file 2017.03.20 김주연 13819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7191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15042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8825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4290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9599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3332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3753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1839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3337
기하학 건축 게임 "Euclidea(유클리드)" file 2017.03.20 전제석 19402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8112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543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7203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3328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2505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64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