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도깨비'가 남긴 것들

by 4기주은채기자 posted Jan 25, 2017 Views 140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깨비 책OST.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주은채기자]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깨비'는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5% 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지난 21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갤럽은 '2017년 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도깨비'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지상파 방송으로는 최초이자 2년간 1위를 유지해오던 '무한도전'을 제친 결과였다.


 무엇이 '도깨비'를 이렇게 사랑받는 드라마로 만들었을까?


 먼저, 권선징악이라는 드라마의 내용이다. 작년 한해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웃는 날보다는 우는 날이 많았고 저마다 지쳐있었다. 우리가 꿈꾸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세상을 어쩌면 '도깨비'가 실현 시켜주었기 때문에 이토록 사랑받았을 지도 모른다. 또,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낭만 설화라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소재로 다루었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아름다운 영상미와 인기 작가의 극본이라는 조합이 뒷받침 해주었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드라마는 종영하였지만 '도깨비'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떠났다. 특히 드라마 못지않게 사랑을 받았던 OST는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극 중 김신 (공유 분)이 읊었던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는 작년 12월 월간 베스트셀러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제 '도깨비'는 막을 내렸다. 일주일 간 손에 땀을 쥐며 기다릴 수도, 멋진 도깨비를 만날 수도 없지만 '도깨비'가 우리에게 남긴 진한 여운은 잊지 못할 것이다. 2017년에는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 드라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도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주은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민규기자 2017.01.25 20:45
    도깨비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한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써 도깨비 종영이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ost가 저의 마음을 달래줍니다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1.25 22:46
    ㅠㅠ도깨비 드라마 내용은 물론 ost까지 다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사랑받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연도의 첫 시작과 작년의 연말을 도깨비를 보면서 보내가지고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저도 애청자 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ㅎㅎ..기사의 마지막 말처럼 2017년에는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황수미기자 2017.01.26 00:27
    저도 드라마 '도깨비'의 광팬이었는데 끝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대사 하나 하나가 주옥같고 배우들의 명연기도 돋보여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친근한 신인 도깨비를 주제로 한 것이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비록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도깨비'가 남긴 것들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1.30 19:32
    '도깨비' 드라마 애청자로써 종영이 정말 아쉽습니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명작이었던 만큼 드라마의 여운이 강한 것 같습니다. 2017년에는 도깨비에서처럼 우리나라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2 16:52
    도깨비를 전부 보지는 못하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들었습니다. 도깨비를 보지 않았던 저는 OST만 들어도 뭔 드라마인지 알 정도였어요 ㅋㅋ
  • ?
    4기김서영기자 2017.02.05 16:35
    열심히 달려온 한주를 달래주었던 것이 도깨비 였는데 어느덧 종영이 되었네요 역시 작가님께서 대중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것 같아요 앞으로 한동안 게속 도깨비 생각이 날것 같아욯ㅎ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3 14:13
    드라마는 종영됬지만 '도깨비'의 여파는 아직까지도 식지않고 있네요.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대단했던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좋은기사 잘봤어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2.14 19:53
    도깨비 나오는 날만 기다리면서 버텼는데 종방이라서 너무 아쉬워서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기사잘읽고 갑니다 관심이 가는 기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363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12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2975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2906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4389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3303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3103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4710
삼성생명공익재단,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청소년 분야 5명 수상 file 2018.11.08 디지털이슈팀 17841
삼성서울병원, 강철원 푸바오 사육사 초청해 강연회 개최 file 2023.12.04 남혜승 4842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9609
삼성을 몰락시킨 KIA 타선 2 file 2017.07.01 서재성 13561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3250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 반등 가능성은? file 2021.10.13 허창영 861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전격 공개 file 2017.08.25 디지털이슈팀 15436
삼성전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24개 도시서 운영 file 2023.02.08 디지털이슈팀 7286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3029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8916
삼성페이 vs 애플페이...모바일 결제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 file 2023.10.23 이성재 7668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459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7710
삿포로 눈축제를 다녀오다! 2018.03.07 김유리 15121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14268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7286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3652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7093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903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120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16753
상처받은 아이들, 아동학대 15 file 2016.02.21 김가현 16254
상하이 중화예술궁(中华艺术宫) 가봤니? 1 file 2018.04.18 윤현정 16014
상하이에서 구글 개발자 그룹 동북아시아 커뮤니티 미팅 개최 1 file 2018.08.30 전병규 13750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2811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5390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5145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14167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4598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13978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38831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14249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5278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2082
새로운 소비생활을 창출하다, 노브랜드. 1 file 2017.06.25 윤선애 13752
새로운 시대의 개막, 4차 산업혁명 1 file 2017.05.22 오지현 14265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4833
새로운 재활용 방법 '업사이클링'의 등장 file 2017.03.18 4기기자전하은 14355
새로운 전략만이 살아 남는다 file 2016.05.24 박지윤 14364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1533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4277
새로운 팬덤 문화의 시작, '아미피디아' 4 file 2019.04.03 김여진 20068
새로운 팬덤문화의 열풍 2 file 2017.04.24 윤선애 126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