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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영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달 14일 개봉

by 김민곤대학생기자 posted Sep 22, 2023 Views 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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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곤 대학생기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곤 대학생기자]

코와붕가!(Cowabunga!) 닌자 거북이가 돌아왔다. 닌자 거북이들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닌자터틀: 뮤턴트대소동>이 14일 개봉했다.

흥에 겨워 사용하는 감탄사 정도의 의미를 담은 이 용어는 미국 tv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단어를 선풍적으로 유행시킨 주인공은 바로 '닌자 거북이(teenage mutant ninja turtles)'이다.

닌자 거북이는 1983년 원작자 케빈 이스트먼과 피터 레어드에 의해서 탄생했다. 이소룡의 오랜 팬이었던 케빈 이스트먼은 이소룡이 동물이라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구상했다. 네 마리의 거북이들이 탄생했고 각각 레오나르도(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라파엘로) 도나텔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모두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예술가.

1984년 닌자 거북이의 첫 번째 코믹북이 만들어진 후, 1987년에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시리즈로 입지를 다지며 장난감,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시간이 흘러 닌자 거북이의 팬 일부는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닌자터틀: 뮤턴트대소동>을 감독한 제프 로우는 "무언가를 그렇게 열렬히 좋아했던 건 닌자 거북이가 처음이었다."라며 어린 시절 닌자 거북이 캐릭터 인형을 가지고 놀았던 시간을 회고했다. 

닌자 거북이들은 뉴욕의 하수구에 숨어 사는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학교도 다니고 친구도 사귀는 평범한 10대 고등학생처럼 지내고 싶어 한다. 우연한 계기로 만난 학생 기자 에이프릴로 인해 뉴욕 도시를 위협하는 슈퍼플라이 ’ 일당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물리치면 배트맨이나 헐크처럼 유명한 히어로가 되어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꿈을 꾼다. 영화는 빌런인 슈퍼 플라이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돌연변이로서 인간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거북이들의 내면이 점차 성장해 나아가는 청춘물이다.

애니메이션의 작화에도 날 것의 매력이 폭발한다. 매끄럽고 사실적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끄적이던 낙서처럼 모습도 이상하고 원근법도 엉망이지만 특유의 독창성과 진정성이 가득하다. 닌자 거북이와 어린 시절 우리의 모습을 닮은 그런 그림체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7기 대학생기자 김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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