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by 5기박재현기자 posted Aug 27, 2017 Views 181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에게 7월과 8월은 여름방학이라는 신나는 기간이 있다. '여름방학'하면 휴가, 무더위, 새 학기 정비, 성적표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방학도 시작하고 학교 보충수업을 듣고, 학원을 가고, 친구들과 며칠 놀면은 다시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서울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7월 21일 정도에 방학을 시작해서 8월 16일 정도에 개학을 한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25일 정도다. 그런데 방과 후 학교가 1~2주일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약1주일 정도가 진정한 방학 기간이 된다. 이 또한 학생의 방과 후 학교 참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적은 1주일조차도 성적에 대한 압박과 부모님의 눈치, 학원 시간을 고려한다면 편히 휴식할 수 없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방학은 무엇일까?

IMG_0698.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현기자]

위의 조사 결과를 보면 휴식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 비율이 65.9%, 학기의 연장이 34.1%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하고 있을까?

IMG_0697.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현기자]

만족하는 비율은 44.7& 절반도 되지 못한다. 매우 별로인 비율로 10.6%까지 된다.

이에 추가로 어떻게 하면 휴식을 더 만족시킬 수 있을지 설문을 했다. 가장 높은 비율은 방학의 연장으로 78%이다. 그다음은 학원 및 방과 후 휴강으로 31.7%, 마지막이 부담되지 않는 여가활동 비용으로 25.5%를 차지했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면 다음 학기에 다 해소하지 못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갖고 임하게 될 것이다. 세계인권선언 제24조에는 '모든 사람은 휴식과 여가의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는 '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휴식의 권리가 있다. 현재 한국의 청소년들이 방학에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조치가 이루어지고 또, 학생 스스로가 휴식의 시간을 꼭 갖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박재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이준형기자 2017.08.27 18:46
    청소년들은 모두 공감할 만한 주제이네요~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가 더욱 더 증진되어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5기박재현기자 2017.08.29 00:44
    감사합니다! 다같이 더 좋은 세상 만들어 갑시다!
  • ?
    5기강유진기자 2017.08.27 22:48
    늘 주변에서 방학때가 제일 중요하다고 더 많이 공부해야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기사가 매우 공감되네요! 저희에겐 휴식이 필요해요
  • ?
    5기박재현기자 2017.08.29 00:45
    맞아요.. 방학은 재충전하는 시간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379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136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3130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712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1715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1718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725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1727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731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734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1736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739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1743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1749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753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1755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756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758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759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1763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766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767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1770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771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777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1781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1787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1792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795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1798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801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806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807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1807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1817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821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827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1828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1829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1850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1851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1858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1859
공항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날 수 있을까? file 2020.11.09 김서영 11860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186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1867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1874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1879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1880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887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18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