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by 14기백진이기자 posted Apr 03, 2020 Views 132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한국은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에 한국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많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음과도 같다.


마스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백진이기자]


첫째,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연예인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마스크는 범죄자처럼 범죄와 관련된 사람 혹은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수한 목적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았던 터라 미국이나 유럽보다 마스크에 익숙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어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함을 느껴 거부한다.


셋째, 마스크에 대한 필요성과 필수성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마스크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마스크 5부제를 진행 중이며, 실제로 약국에 가면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필요성과 필수성을 잘 느끼지 못해 마스크를 구해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넷째, 위와 같은 이유로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전에도 마스크 사용 빈도가 높아 마스크 공장 또한 많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사용 빈도수가 낮고 특수 목적에서만 쓰이다 보니 마스크 공장 또한 한국보다 훨씬 적어 만약 구하고 싶다 해도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막을뿐더러 타인의 감염 또한 막는 것이다. 마스크에 대한 문화 차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백진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19
    저도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어요 "그 좋은 나라 선진국에서 안 쓴다고? "라고 생각했죠 분명 미국에는 마스크를 만들 돈도 충분히 있을뿐더러 선진국에서는 빠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랐던 것이죠 서로의 문화도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다르죠 기사 덕분에
    저의 궁금증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09 17:21
    미국과 유럽에서는 왜 마스크를 안쓰는지 이유는 모르고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마스크 사용 빈도가 낮고 불편하며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서로의 문화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이렇게 뿌듯하고 재밌는지,,이제 알았네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729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49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6688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7071
제26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2019.06.04 11기김정규기자 16832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file 2019.06.04 공지현 17508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4555
세계 환경의 날, 재활용 쓰레기의 재탄생 ‘업사이클링’ file 2019.06.07 이채은 17269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5912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7118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7897
제 5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file 2019.06.17 고은총 15905
제18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file 2019.06.17 조혜민 16982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7230
탈북 여대생 박연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드러내다 file 2019.06.19 이승하 19689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4066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file 2019.06.25 조햇살 19700
여러분의 아이디어, 특허로 보호하세요! file 2019.06.27 박현준 16535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16752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철도.. 서울 지하철 1호선이라고? 2 file 2019.07.01 김도현 29029
일본의 음식 여행 4 file 2019.07.08 이지수 20450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2938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1420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1512
여행 경비가 부족할 땐 공짜 숙소로 카우치서핑? 2 file 2019.07.17 정지우 17080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7087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도 정치를! file 2019.07.19 임유진 16540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6722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6231
이번 방학은 달로 갈까? 사이언스 바캉스에서 만나! file 2019.07.24 나어현 14866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16541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16354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5131
'아티스틱'한 염주체육관에 다녀오다 file 2019.07.26 김석현 14129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7953
한국 청소년, 미국 친구들과 만나다! file 2019.07.29 이솔 15145
情을 담은 정다운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file 2019.07.29 문유정 14589
'알라딘', 연기와 음악 모두 접수하다 1 file 2019.07.29 김민정 13790
'바이나인(BY9)', 기적의 첫걸음을 시작하다 2019.07.31 김민정 16739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7.20 박해반대 행사 2019.08.01 송은녁 13342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20029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18868
팬 만들려다 팬 잃고 돌아간 최악의 유벤투스 내한 경기 2 file 2019.08.02 백휘민 17188
제련 기술의 발전, 현재와 미래의 밑거름 file 2019.08.05 박현준 16414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17589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18880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5890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5682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7119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1215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1 file 2019.08.19 노주영 154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