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by 4기방가경기자 posted Feb 06, 2017 Views 141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제-1 2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방가경기자]



봄배구’, 정규리그가 진행되는 겨울을 지나 1위부터 3위 팀까지 참여하는 V리그 포스트시즌을 일컫는 말이다. 보통 시즌 중반이 되면 포스트시즌에 참가하게 될 예상되는 팀들이 좁혀지지만, 이번 시즌은 조금 다르다. 5라운드 중반인 지금도, 중위권 팀들의 승점 쌓기는 여전하다.


특히 남자부의 경우 승점 싸움이 치열한데, 201726일 기준, 1위 대한항공이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49, 3위 우리카드가 승점 48점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한 경기의 승패 여부로 순위가 금세 뒤집어진다.


상위권 팀뿐만 아니라 중위권 팀들의 경쟁도 치열한데, 4위 한국전력은 승점 45, 5위 삼성화재는 승점 40점으로 앞으로의 경기 승패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배구의 경우 정규 시즌이 끝났을 때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단판 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는 준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사실상 봄배구가 어려운 6KB손해보험과 7OK저축은행을 뺀 나머지의 남자부 팀들 중 어느 누가 봄배구 티켓을 얻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그렇다면 남은 5라운드와 6라운드의 변수는 무엇일까?


   


···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선수 영입


26,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갈리치의 영입을 공시했다. 당초 올 시즌이 시작되며 영입한 톤 밴 랭크벨트가 공격력에서 상당한 부진을 보였고, 수비력까지 약해지면서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띄운 마지막 승부수로 보인다.



··· 우리카드, 김정환·구도현의 전역


지난 126, 김정환과 구도현이 상무에서 전역 후 우리카드로 돌아왔다.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춘 김정환과 꾸준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막아내는 구도현이 우리카드 전력에 투입되면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전력, 승점은 그만 나누기로


한국전력은 26일 기준으로 2위 현대캐피탈의 17승과 같은 승수다. 그러나 풀세트 접전을 많이 벌였기에 승점 3점을 모두 챙기는 것이 아닌 2점씩을 상당히 많이 챙겨 오히려 승수가 적은 우리카드에게 승점 3점 차로 밀리고 있는 중이다. 한국전력이 봄배구로 향하기 위해선 4세트 이전에 승부를 내는 결정력이 필요하다.



··· 삼성화재, 아직 포기는 일러


이제까지의 삼성화재의 배구는 수비의 능한 국내 선수진과 공격 위주의 외국인 선수의 조화로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적인 배구를 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조금씩 흔들리면서 삼성화재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이스의 부활과 얼마 전 군대에서 전역한 박철우가 공격의 양상이 되고, 리시브가 받쳐준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 확보 후 봄배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 시즌, 남자배구의 이변은 참 많았다.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이 26일 기준 235승으로 7위에 머물러 봄배구 조기 탈락을 하는가 하면,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최하위에 머물던 우리카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창단 첫 봄배구를 노린다. 벚꽃이 날리는 봄, 어느 팀을 배구장에서 보게 될지 많은 배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방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수빈기자 2017.02.12 02:11
    배구는 여자배구만 있는줄 알았는데 배구에 대해 많이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30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박민서기자 2017.02.13 15:13
    각팀의 소식을 잘 요약해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우리카드 경기를 보면 파다르 선수에게 심하게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김정환 선수가 제대 한다고 하니 공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23:01
    각 팀마다의 주요소식을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기사가 정말 매끄러운 것 같습니다. 배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9:13
    배구 시즌 모든 배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겠네요! 배구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기사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1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86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62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8083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14264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4264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4263
경복궁으로 밤마실 떠나요 file 2017.08.29 정유담 14261
'안아키'라고 아시나요? 1 file 2017.05.07 정주연 14259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file 2021.02.22 이지연 14258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4258
수원 화성행궁에서 펼쳐진 짧은 세계여행 file 2017.09.12 정지윤 14258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4255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4253
선물로 교우 관계를 논하다 5 file 2017.05.24 김리아 1425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4251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4251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4250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4249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6 file 2017.10.16 정다윤 14249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공간, 만화카페 6 2017.03.23 이지현 14249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424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14247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4246
1636년의 병자호란, 2017년에 다시 펼쳐지다. 2017.10.18 전성준 14245
한국 프로야구, 겨울잠에서 깨다! 2 file 2017.03.30 김지헌 14245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4244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4244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4242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4241
새로운 시대의 개막, 4차 산업혁명 1 file 2017.05.22 오지현 1424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4239
페미니스트들의 만남, 페밋! 2 file 2017.06.24 조윤지 14239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14238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4235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4233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4233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14231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4230
'스포티파이', 드디어 대한민국에... 여전히 없는 '아이유' file 2021.02.18 최다빈 14227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4227
서울 오토살롱 주목할 업체는? 2018.07.24 안디모데 14227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4224
장마철, 불청객이 온다! 2017.09.08 이은지 14223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4222
밀려오는 인공지능,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1 file 2017.03.22 윤지현 14221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4220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4220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4218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14218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14213
당신의 역사 상식 수준은? 2 file 2016.05.23 이민정 142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