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by 16기김나래기자 posted Nov 30, 2020 Views 11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2.pn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래기자]


사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나래기자]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한국인의 소비 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혼밥족이 증가하는 추세가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가공식품이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이미 가공식품은 현대의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과연 이로운 것일까?

영국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조기 사망의 위험도가 62%나 높았고, 가공식품 섭취가 늘수록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가공식품 섭취가 10% 늘수록 사망 위험이 14% 증가했다. 가공식품은 몸에 좋지 않은 여러 화학물질이 들어가며 영양소도 풍부하지 않고, 칼로리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비만, 알레르기 유발 등의 건강 문제를 동반할 수도 있다. 또 그로 인해서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긴 질병으로 인해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본인이지만 사회적인 손실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비만의 사회 경제적 손실이 11조 4,679억 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2016 국내총생산(GDP)의 0.7%에 이르는 수준이다.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별로는 당뇨병이 2조 624억 원, 고혈압이 1조 9,698억 원, 허혈성 심장 질환이 7,925억 원의 사회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


그렇다면 가공식품을 줄이는 좋은 식습관은 어떻게 기르면 될까?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닭 가슴살, 달걀, 채소, 두부, 견과류 등을 이용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음식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금방 만들 수 있다. 힘들다면 반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또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이 있다면 대체할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명상, 산책, 108배 등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활동이 대표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김나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0:04
    가공식품.... 땔래야 땔수 없는 음식인데! 줄어야 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10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852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0360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5360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2327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2532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서비스 '따릉이' , 한 번 이용해볼까? 2 file 2015.11.25 박소미 26370
[포토뉴스] 서울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file 2015.12.29 온라인뉴스팀 20583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꽃나무' 모집 file 2016.02.01 온라인뉴스팀 19422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20742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18050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3081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899
국립대구박물관 2016년 설맞이 문화행사,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11 file 2016.02.10 김윤지 15905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17112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6725
설날인가, 가족모임인가 26 file 2016.02.13 김나림 19552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이겨낼 수 있을까? 14 file 2016.02.15 신경민 20107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9123
[해외특파원 뉴스] 일본, 후쿠오카의 관광지 21 file 2016.02.15 서지민 28132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4850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8052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5098
무한도전 엑스포, 일일 무도멤버 체험 ! 14 file 2016.02.19 민유경 17195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9 2016.02.20 신재윤 19259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30068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6702
3월을 준비하는 학생들 8 file 2016.02.21 김민지 15157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18194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873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6606
뭐라꼬? 해운대라꼬 빛축제! 10 file 2016.02.21 현경선 19565
상처받은 아이들, 아동학대 15 file 2016.02.21 김가현 16237
아름다운 가게를 아시나요? 10 file 2016.02.22 박채운 27848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1석 2조의 따뜻한 잡지 <빅이슈> 7 file 2016.02.22 김지윤 16903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18781
정월대보름, 다양한 지역축제 7 file 2016.02.22 장정연 17197
오감만족 1박2일부산여행코스 10 file 2016.02.22 문근혜 19952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5818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17227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18165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2644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7689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5684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0610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8773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6736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5398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1657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18623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13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