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by 17기김자영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12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화 되고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생활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우선,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걸리는 사람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가 대표적인 백신이다. 예방효과도 화이자가 95%, 모더나가 94.1%, 아스트라제네카는 70.4% 정도로 예방효과가 100%인 백신은 없기에 그 소수의 사람이 감염이 될 수 있고, 그 사람들이 전파자가 되어 집단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또한, 면역체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백신은 접종하면 우리 몸속에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백신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문제이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다면, 그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 백신의 원리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면역세포의 기능이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항체가 생기지 못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신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감염 예방과 전파방지는 별개라는 것도 문제이다. 

3가지 백신 모두 감염 예방에 대한 효과는 검증되었지만, 전파 방지는 아직 검증되지 못했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사람이 걸리지는 않아도 전파자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면, 그 사람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그 사람 몸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후 1년 집단면역이 발생하고 나서, 또는 코로나 치료제가 생긴 후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독감(인플루엔자)도 타미플루라는 약이 생긴 후에 감기처럼 가볍게 아프고 나을 수 있던 것처럼 말이다. 결국 백신을 맞더라도 예방수칙과 마스크 쓰기는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김자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5 19:29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08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82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0135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18214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18205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18197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18193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18193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18188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18178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18171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8166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18164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18163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8161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18156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18148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8145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꽃축제로 봄을 알리다 file 2019.03.29 천서윤 18137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8137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8130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8123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18123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8122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file 2017.05.20 이나영 18120
우리가 곧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017.08.17 권오현 18115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18113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18113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8106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18103
천진 모의유엔 2019 file 2019.11.22 김수진 18102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18101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18089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8085
조선의 그린벨트, 성저십리 2 file 2017.03.01 최지민 18080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18078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8077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18077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8066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18063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8061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18060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8052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8050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18049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18046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8044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18043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file 2019.03.11 봉하연 18041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18021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18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