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2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성료

by 이지원기자 posted Dec 23, 2022 Views 74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93317706_20221221092838_7606472916.jpg
[이미지 제공=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2월 13일 개최한 성과 공유회 ‘안녕캠페인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끝으로 4월부터 추진한 ‘2022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참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기제로 삼아 지역 사회의 변화·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주요 단체와 기업 등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협력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2022년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은 전국 자원봉사센터에서 124건이 접수됐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올 한 해 안녕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8만7903명, 협력한 기관·단체는 837개에 달한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회적 돌봄’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구축,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이었다.

자원봉사의 문제 해결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2021년 개발한 V-ESG(자원봉사 사회성과 측정지표)를 통해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주요 사례 16건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임팩트를 분석한 결과, 평균 SROI(사회적 투자 수익률)은 212%로, 투자 대비 효용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안녕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안녕캠페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과정 ‘가치業(업) skill UP 학교’를 운영하고, 사업에 대한 솔루션과 꾸준한 인정·지지를 위한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 ‘2022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개최해 국내외에 안녕캠페인이 만들어낸 지역 사회 변화 사례를 알리기도 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원봉사는 사람과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조응하는 운동”이라며 “시민이 실제적 삶의 문제와 욕구를 포착하고, 진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이 필요하며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 나갈지 서로 숙의하고 실행하면서 사람과 사회의 성장 변화를 만들고 그 안에 자원봉사자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것이 안녕캠페인이 바라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표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년간 안녕캠페인 사업 추진 과정 및 주요 성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성과보고서를 제작해 안녕캠페인 관련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자원봉사 주도의 사회 문제 해결 운동으로서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785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54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7240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5895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6360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4784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3698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20037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7899
한-영국 수교 140주년 기념 명화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file 2023.08.22 서예영 5781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2906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520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4253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20958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3553
한 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더 큰 울림,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7.06.12 오주연 13760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6256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269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7302
학생인권을 위한 목소리, 경기도 학생 참여위원회 2 file 2017.05.20 오경서 12760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3348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2490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4935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3905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5681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2275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6514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0540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966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4105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19960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개최 file 2022.08.08 이지원 7506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7296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539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3501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4767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1031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3014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2175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4308
하자센터,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는 실험실, 탱탱랩’ 환경프로젝트 진행 file 2022.06.07 이지원 7752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4621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456
하얗게 물들은 북런던 더비, 토트넘 승리의 핵심은? 2 file 2020.12.10 황동언 17003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4218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4479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5922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6021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3844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659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6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