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by 정다빈대학생기자 posted Feb 25, 2021 Views 134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년, 코로나로 인한 외부 활동의 제약은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전이었다면 지인들과의 가벼운 만남이나 여행 등으로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었을 테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이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지친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SE-78c8808e-a2fa-4e35-978d-9db08c599cb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다빈 대학생기자] 


이 책은 2020년 10월 22일 '책밥'에서 발행한 최가을 작가의 「Picnic」으로, 피크닉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직접적인 경험의 만족을 얻을 수 없다면, 책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경험을 통한 만족을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책들 중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그간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누리지 못했던 자연을 이 속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Picnic」은 계절에 어울리는 여행지 추천은 물론, 여행지의 풍경 묘사와 각 특성까지 언급함으로써 마치 내가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가까운 카페나, 피크닉에 어울리는 음식 제조법 등을 수록하여 평소 피크닉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더불어 설명과 함께 첨부된 사진들은 청량한 자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에 제격이다. 혹시 지금, 답답한 마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책을 통해 '언택트 피크닉'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지친 마음을 잔잔히 달래 줄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라고 할지라도 현재를 비관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이러한 우리의 노력들은 언젠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책에서 소개된 여행지에서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정다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Zinioo 2021.02.25 20:23
    피크닉에 관심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집밖을 못나가다보니 이런 책을 읽어보는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것 같아요!
  • ?
    9_803 2021.02.25 21:36
    여행이란 걸 시작하고 싶지만 막상 시작하기에는 쉽지 않은 시기에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책 같아요.
    코로나19가 끝나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장소에 가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기분 좋은 설렘을 상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서 빨리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
  • ?
    노랑몸뚱이 2021.02.25 21:49
    늦겨울이 다가오고 오랜만에 따뜻한 기사를 접합니다~^^
    빨리...코로나가...끝나면... 집사람과 함께... 등산이라도.. 가야겠읍니다~,,
    웃고 갑니다^^ 총총^^
  • ?
    무구정광대다나다너 2021.02.25 22:51
    이렇게 책으로 피크닉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도 잔잔하고 즐거울 것 같아요 ( ◜◡◝ )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실제로 즐길 피크닉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 ?
    밥진 2021.02.25 23:11
    마스크 안쓰고 밖에 나가본지 오래됐네요 코로나로 답답한 외출이 계속되고 있는데 소개해주신 책을 읽으면서 집 안에서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겨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068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81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0057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3115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13115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3112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3111
독보적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다!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 file 2020.11.25 김민결 13110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3110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3109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2 2018.05.21 최용준 13108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3106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3103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3103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3102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3101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E스포츠, League Of Legends MSI 그룹 스테이지 성황리에 종료 2 file 2017.05.19 정인영 13101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3099
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개그인가? 1 2019.03.06 조유진 13094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1 file 2017.07.18 박환희 13093
57년 전의 4월 19일 file 2017.04.20 윤하림 13093
제주로 온 코딩! 주니어 해커톤 대회 2 file 2019.01.02 오채영 13091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3090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3090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3087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3087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3087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3082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3080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3080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13080
1년에 한 번 피는 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file 2017.10.16 김세령 13076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3075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3074
면역력을 단번에 높여주는 음식, "샐러드" 3 file 2020.04.13 설수안 13072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3070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3069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3068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3068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3062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3062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3062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3058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3057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3057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3056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3056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3052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3049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13048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3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