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by 15기정수민기자 posted Jul 11, 2016 Views 166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40-866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5 (이태원동, 동호프라자.외환은행)

2 (1).jpg


2 (2).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수민 기자]


지난 5월 29일 용산구 이태원에서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제 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가 개최되었다(이하 유행사). 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유행사 팀를 비롯해 TV 프로그램인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중인 방송인 최화정씨가 함께 모금 마련에 참여하였다. 최근 방송을 통하여 유기견들의 절박한 상황과 강아지공장 등 처참한 현실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공개되면서 동물들에 대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유기동물 후원 단체인 유행사도 수 만마리의 유기견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취재하고자 현장으로 나가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정기자: "일단 유행사 단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유행사: "저희는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이구요, 지난 2012년부터 공고기간 10일이 지나

안락사 위기에 쳐해있는 유기견들을 한 마리씩 데리고 나와 병원으로 보내다가 봉사자들이

많이 늘어가게 되어 지금은 20마리 정도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만큼, 단체도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태원에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토요일마다 가정에서 봉사자들의 가정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들과 보호소에서 온 아이들을 데리고 와 입양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한달에 한번은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도와주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기자: "모아진 기금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여지는지요?"

유행사: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유기견들을 구조하여 이들을 동물병원이나 위탁처에 맡기는 것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어야 할 때에는 돈이 필요하다보니 바자회에서 얻은 후원금으로 그 목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기자: "한달에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며, 유기견들에게 한달 평균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가요?"

유행사: "한달에 150만원 정도 모이고 있고, 호텔링만을 했을 때, 한마리당, 한달에 30만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비는 또 별도입니다."

정기자: "임시보호를 위해 봉사들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이 단체에는 몇분만 계시나요?"

유행사: "두세분 정도 계시고, 위탁처는 하루에 5천원정도 내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정기자: "그럼 현재 유행사의 봉사들은 몇명 정도 되나요?"

유행사: "지금 함께 하시는 분들은 10명에서 15명정도 되고 있습니다."

정기자: "유기견들은 하루에 몇 마리 정도 입양되어지나요?"

유행사: "매주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주는 여덟마리, 어떤 주는 한마리도 입양되지 않습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란 문구로 현재 수십만 마리의 유기견들을 꾸준히 보호하고 더 이상 유기견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비영리단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이를 통해 이 세상의 많은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수많은 동물들의 안락사도 줄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한 생명의 삶이 이어지는 것도 감소되어 앞으로 동물사랑 사회가 더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정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1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725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0329
파이썬 개발자들의 모임의 장, 파이콘 2017 컨퍼런스 file 2017.05.24 임수진 2180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21798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21795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21795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21792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21784
새로운 팬덤 문화의 시작, '아미피디아' 4 file 2019.04.03 김여진 21752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1745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21744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21714
한국 외교의 발자취가 담긴 외교사료관에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보자! file 2019.02.11 이채빈 21706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21702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1701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21693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1676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21653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21646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21634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21618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21609
농업선진국을 향한 도약, 스마트팜(smart farm) file 2017.03.18 오지현 21600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file 2019.06.25 조햇살 21588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21564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1563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1562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21553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21548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이겨낼 수 있을까? 14 file 2016.02.15 신경민 21535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1512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21501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21497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1478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1472
軍과 함께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 1 2017.10.09 김혜원 21456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21445
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2017교육박람회(EDUTEC) 9 file 2017.01.21 노유진 21423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1415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21412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과학 원리, 내부 저항값 측정으로 확인하는 배터리의 상태 2020.11.02 신찬우 21409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21387
탈북 여대생 박연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드러내다 file 2019.06.19 이승하 21373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file 2017.09.01 안소희 21371
오감만족 1박2일부산여행코스 10 file 2016.02.22 문근혜 21366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21348
국내 바다가 지겹다면 대마도 미우다 해변으로! 1 file 2017.09.05 이지원 21347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21338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21328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213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