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164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실시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후보들은 선거 운동 기간 중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 유독 두드러졌던 선거 전략이 있다. 바로 '가족 마케팅'이다.가족 마케팅이란 후보들이 자신의 가족을 이용하여 선거 운동을 펼치는 마케팅이다. 이러한 가족 마케팅은 외모가 뛰어난 딸,아들을 주로 이용하여 '외모 마케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족 마케팅에 대해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의 기준이 '자녀의 외모'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보다 자녀의 외모가 더욱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현상도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유승민 의원의 딸은 뛰어난 외모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장인어른,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부터 유승민은 내 장인어른이다."등 다소 장난스럽지만 호감을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설사 장난이라 할지라도, 자녀의 외모를 이유로 후보를 치켜 세우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승민 의원 뿐만아니라 권혁세, 김영환, 손혜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가족을 내세워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일부에선 이슈를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높혀 정치 참여도를 높힐 수 있다며 가족 마케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자녀의 외모로 호감을 높히는 전략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 많은 편이다. 과연 가족을 통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선거 전략일까? 정치인들은 그들의 가족을 이슈거리로 부각시키는 것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pn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정치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54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34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7491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6557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1386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549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1 file 2018.03.05 진현용 13947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981
끊이지 않는 몰래카메라의 공포 2 file 2018.06.11 마하경 13509
끈임 없이 존재하는 지역별, 세대별 투표 경향성에 대하여 file 2017.05.20 안준혁 11193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10376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2230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7991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475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11682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10980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6084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8671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5785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1 file 2017.11.06 한서원 12407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9933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019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5545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9956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8827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7066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11392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7270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9002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4786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6667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9701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4568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10740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1632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0159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3138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0704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file 2023.05.11 오다연 5519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1053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0614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3314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389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6575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8037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5223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0918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819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7162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337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7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