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by 3기이은경기자 posted May 19, 2016 Views 153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황금연휴로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던 지난 56,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작인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음 침공은 어디?’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진 영화제는 씨네큐브, 서울역사박물관, 인디페이스, 스폰지하우스 네 곳에서 다양한 환경 영화를 상영하였다. 시상식은 5101930분부터 씨네큐브에서 진행되었다.

KakaoTalk_20160517_2248511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본 기자가 영화제에 참석한 9일에는 7시 30분부터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올리버 디킨스 감독의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를 상영 중이었다. 78분의 러닝타임 동안,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최대한 자연을 존중하며 로컬푸드를 생산, 배달하는 1년간의 이야기를 보여주었으며,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따라 좋은 식품을 정성으로 키워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최근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지 못할, 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담아내었다.

ㅂㄷ.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영화가 끝난 뒤에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과의 그린 토크 시간이 있었다. 영화를 통해 각 세대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직접 이야기 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대 청소년,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주부, 20대 대학생, 4-50대 직장인까지 직접 텃밭을 길러본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린토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환경 영화제에서는 네 곳의 상영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3곳은 티켓교환권을, 4곳은 시크릿 박스로 교환해주는 이벤트와 5편 이상 영화 관람 후 티켓을 인증하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홍보대사 줄리안 판넬과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기도 하였다.

ㅍ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환경 영화제인 만큼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흔히들 지루할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본 기자가 영화제에 참석한 날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번 영화제를 상영한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왔다고 했음에도 빈좌석이 매우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내 스스로를 되돌아 볼 요지가 많은 환경영화. 다음 영화제에는 당신이 그 빈자리의 주인이 되어 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5
    환경에 대해 사람들에게 가치관을 심어주기에도 좋고,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좋은것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2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73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0520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17063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5189
여행에 빠지다. 일본 1 file 2017.02.28 이다봄 17158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16500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15863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14600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6311
역사를 품은 영화들. 군함도 그리고 택시운전사. file 2017.08.25 최담비 17428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4378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6955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10005
연극 ‘소년대로’, 보호종결아동들의 위태로운 삶 그렸다 file 2023.05.06 최승현 8013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4358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3713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2107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4385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제8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8.24 박주연 14030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19890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4154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3869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1399
연휴기간에도 인기폭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 file 2017.08.16 이수현 11852
열매나눔재단, 싱글맘 창업지원사업 ‘2022년 창업준비학교’ 참여자 모집 file 2022.08.12 이지원 10405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19750
열세였던 팀을 구해낸 무리뉴, 승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file 2020.11.26 황동언 15598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8027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8759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9118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6467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개최! 2018.05.16 김성백 14940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독전'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다! file 2018.05.29 문지원 17318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5728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7628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3047
영원한 신라의 보물, 불국사 file 2017.05.31 김하은 15810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6144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8385
영유아에게 꿀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 1 file 2022.05.10 김다혜 12207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2924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2455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6680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5029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6217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2315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4304
영화 '거울 속 외딴성' 오는 12일 개봉...한국 박스오피스 상륙 file 2023.04.11 최나린 8672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5201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2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