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대 국회의 변화!

by 4기구성모기자 posted Apr 17, 2016 Views 191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총선에 따라서 국회에 모습도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지고, 변한다.


DSCF40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구성모 기자대한민국기자단]




먼저, 가장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20대 국회 첫 국회의장 선출이다. 기존 국회 제1(의석수)이었던 새누리 당이 이번 총선을 정점으로 더불어 민주당에게 국회 제1당 자리를 빼앗기면서 국회의장 선출도 이제는 고스란히 더불어 민주당에게 넘어간 샘이다. 하지만 무소속 당선인이라는 변수가 있다. 바로 여당 파 유승민, 주호성, 안상수 의원을 포한함 7명의 무소속 당선인들이 새누리당의 요청이나 자진으로 일부 복당한다면 새누리당이 국회 제 1당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야당도 야당 파 이해찬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4명 무소속 당선인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1당이 되는 것만으로는 단독 과반수에 모자라기 때문에 두 번째 변수는 38석을 지닌 국민의당이다. 국민의당이 손을 들어주는 대가로 국회 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면 응해주어야 하는 처지여서 국회의장 선출은 20대 국회의 첫 관문이고 그 키는 국회 제3당인 국민의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확 달라진 무섭고도 강력한 민심이다. 기존 국회와는 달리 어느 당도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2석인 새누리당이 38석인 국민의당과 여당 파 무속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는다고 해고 최대 167, 123석인 더불어 민주당이 38석인 국민의 당과 6석의 정의당 그리고 야당 파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얻어도 171석으로 과반 의석인 180석을 넘지 못해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국회가 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싸우지 말고 협력하는 정치모습인 협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총선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이번 총선에선 여야의 지역기반인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상대 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속출했다는 것이다. 그토록 뿌리 뽑히기를 바랐던 지역주의 선거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갑,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의 김문수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 이제는 지역주의라는 말은 옛말이 된 것처럼 국민들이 바라보는 정치적인 시각도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이번 총선으로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의 심판과 앞으로 잘하라는 경고를 받게 되었고, 더불어 민주당은 앞으로의 4년의 막중한 책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 또한 국민의당은 제3당으로서의 공평하고 정의로운, 중요하고도 어려운 임무를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구성모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35
    정말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자세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어쩌면 당연한건데 왜 그걸 우리가 요구해야하는건지 정말 의문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800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524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9290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340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1310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10307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5795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10240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11268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2225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808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5576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4944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3777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1762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3504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4230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2536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10431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7743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578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5487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10044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2348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8390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8300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8867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8030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4210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5078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8707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9381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7099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6332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8082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1151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3558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8733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8291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2649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1384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3334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7595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884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0470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10012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4499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3371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1896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5862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61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