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by 3기임지호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95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비극은 온 나라를 침체시켰다.선박 침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들이 꽃다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였던 점,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지시에 바르게 그 지시를 따랐던 학생들,연이은 오보로 드러난 언론매체들의 문제점,허술했던 대체 방법 등으로 세월호사건은 근 2년,'대한민국의 현 주소'라 불리었다.

아직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금,희생자 학생들을 잊지 않기 위한 행사와 캠페인이 아직도 진행 중이고,그 주축에는 학생들이 있다.



3b04922f9d28673692dcc22abb1f0474.png

[이미지 제공=진주중앙고등학교 정** 학생]



작년 1주기,진주 고등학생들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청소년문화공동체 신문 '필통'에서 실시한 노란리본뱃지 달기 캠페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빛냈다.눈에 보이는 곳에 착용해 이따금 되새김질하고,SNS에 태그를 걸어 사진을 올린 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활동에서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




997088fcb9469581a790c060aa40f7be.jpg

[이미지 제공=진주중앙고등학교 방송부]


또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업 시간 중 추모 시간을 가져 그 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aee1752b255a09a56c30395e3b9db78.jpg

[이미지제공=진주중앙고등학교 방송부]


학교에서 추모의 의미를 다시 표명하며 학생들을 일깨운다.학생들은 매일 등교할 때마다 그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 밖에도 고양시 청소년 단체에서 주관한 세월호 걷기 대회 등이 있다.

학생들의 희생으로 눈물짓던 많은 학생들이 직접 나서는 모습은 추모 뿐만 아니라 더이상 사회문제에에는 관여하지 않는 존재에서 탈피하는 나비의 움직임이 아닐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임지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28
    다시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29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954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3155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21268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1260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1258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1255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1228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1226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1211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1195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1131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1100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109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1094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107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1063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1060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1024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21012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955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20939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20880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20879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20879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20831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20782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20778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20777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751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0697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20683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0604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20601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20595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0587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20547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20524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20516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20511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2046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20455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2045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20438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20434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0407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20399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20392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0390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0365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203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