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66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04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707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0694
개성공단은 재가동 되어야 한다 8 file 2016.02.23 조민성 14689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4163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10634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file 2017.10.30 황현지 11033
같은 하늘,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2 2017.05.25 류지현 12980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915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7398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0255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8338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6786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12163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10591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835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1652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6156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6030
강경화, 문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 무시하고 외교부장관 되나 file 2017.05.28 천세연 1202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0809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8580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10717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7639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471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7556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10894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962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9875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884
각 나라의 코로나19 대처법은? file 2020.04.09 이채영 14916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828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413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1834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0273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1382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10321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7471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0941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7233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3352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5612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0944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7707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979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2018.01.30 김민우 12916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4699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306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240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848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5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