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by 3기이은경기자 posted Mar 21, 2016 Views 203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19, 서울보라매수련관에서 소속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인준식이 열렸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보라매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소속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동아리 인준식은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큰 행사이다.


설명.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크게 동아리 관계 형성 프로그램, 인준서 수여, 동아리 교류로 이루어졌다. 동아리 관계 형성 프로그램은 다른 동아리들의 부원과 팀을 이루어 팀별로 게임을 통해 경쟁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게임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관장님의 독려와 함께 인준서가 수여되었다. 이로써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동아리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1년 동안 수련관 소속 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인준식 상.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대망의 동아리 교류는 비공연 동아리 소개 및 1년 계획과 공연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담당 선생님의 재치 있는 멘트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아는 노래가 나오면 떼창을 하거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무대 관람 매너도 제대로 보여주며 한마음으로 신나게 즐겼다. 본공연 뒤에는 댄스팀 ‘WYI.NG(와잉)’이 싸이의 나팔바지하이라이트 안무를 알려주며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댄스팀 공연.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은 그동안, 혹은 앞으로도 복도에서 스쳐지나가기만 할 뻔했던 다른 동아리 부원들과 얼굴을 익히고 동아리끼리 친분을 쌓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몇 년간 장기간으로 활동하는 공연 동아리의 경우에는 공연 때마다 자주 볼일이 생겨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현재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공미술단(이하 청공)’서울시 고등학교 교지부/신문부 공감지대(이하 서교신감)’의 부원을 추가모집 중에 있다.


  특히 서울시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16기 부원을 모집 중인 서교신감은 매주 일요일 2시에 모여 일 년에 4번 열리는 교지부 교류활동 워크샵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스펙도 쌓고, 인맥도 늘리고, 봉사시간까지 받는다는 1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교신감 15기 이00 양은 운영단 활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얻은 것이 훨씬 많다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제 3학년이라 활동을 더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고, 대신 다른 친구들이 그 자리를 채워 그 뿌듯함을 맛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번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활동이니 고민하지 말고 꼭 신청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청공과 서교신감 및 동아리들의 참가신청 및 문의는 보라매청소년 수련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oramyc/?fref=ts) 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176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91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3232
이웃끼리 돕는 착한 가게 '아름다운가게' 2021.05.17 구희재 11272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1264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file 2021.04.28 윤희주 11253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1241
우리가 함께 보는 세상, 배리어프리 영화 file 2021.05.03 김희수 11233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1210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11210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120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1205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코딩과 인공지능' 주제로 스마트한 생활과학교실 운영 file 2022.07.13 이지원 11174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1170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11164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11156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1153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1140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1135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1127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11125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1111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1113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11101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11088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1064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11056
13의 의미 file 2021.09.28 이준호 11041
“60~74세 어르신들 코로나19 백신 예약하세요” file 2021.05.06 김태림 1101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 기록 주제로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 특강 마련 file 2022.06.21 이지원 11009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1003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0999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10989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0987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10977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0965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개최 file 2023.04.03 조영채 10952
서울시 3개구,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file 2021.10.05 최재원 10947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0945
5월 15일 스승의 날 마음만 전하자 file 2021.05.12 김보민 10924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10900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10897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0876
'8위→3위' 리버풀의 기적 같았던 시즌 file 2021.05.26 윤서원 10870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10851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0821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10803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생활 속의 GR, 실천하는 탄소중립' 주제로 제6회 GR 홍보공모전 개최 file 2022.07.06 이지원 10777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10771
3.1절은 어떤 날인가? 1 file 2022.02.28 이유진 10761
2021 터키 앙카라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중심 한-터 학생 간 언어교환 모임 소식 file 2022.02.03 김승권 107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