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by 송경원대학생기자 posted Mar 28, 2022 Views 99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집값상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경원 대학생기자]


지난 9일 대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윤석열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 집값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 공약은 주택 공급 활로를 찾기 위함인데, 신규 아파트 공급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이뤄지는데 현 정부에서 규제를 강화해 신규 공급이 급감하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 완화는 오히려 세금대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현시점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올랐다. 두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1월 24일(각각 0.01% 상승)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이 기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하락했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1단지’ 전용 158㎡는 이달 51억 원에 팔렸다. 직전 신고가 36억 원보다 15억 원이 올랐다.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11차’ 전용 183㎡도 이달 59억 5000만 원에 손바뀜해 직전 신고가보다 7억 5000만 원 급등했다.


서초구 집값도 0.01% 올랐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 전용 84㎡는 이달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신고가 17억 5000만 원보다 3억 원 올랐다. 잠원동에 있는 ‘한신’ 전용 84㎡도 같은 달 26억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보단 2000만 원 오른 수준이다.


반면 전세는 4주째 0.02% 하락을 이어갔다. 수도권(-0.04%), 서울(-0.03%)은 하락을 유지했고 지방은 보합을 지속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윤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규제 완화 추진 과정에서 집값을 자극해 다시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공약 중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완화, 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재편, 임대차 3법 개정, 신도시 특별법 등은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공약들이다. 이들 공약에 대해선 다수당인 민주당이 개정에 반대하거나 신중한 입장이라, 여소야대 국회에서 어려운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송경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16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89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258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8161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8146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8145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8139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8131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8126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8107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8071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8069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8066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8065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8063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8049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8043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8032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8025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8006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8005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7997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7994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978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7973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7959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7948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7947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7946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7927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7916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7905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7901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7890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7886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7883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7858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7836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7830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7823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7814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7788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7784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7732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7728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7721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7707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7697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7697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7695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76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