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Feb 08, 2022 Views 81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20203_1340015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동아시아의 경제 강국이자 G7의 지위를 유지해왔던 일본이 최근 경제발전에 제동이 걸리며 크나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20세기 전반에 걸쳐 화려한 발전을 이어왔던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현재까지 잃어버린 10의 결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경제 부문에 있어, 항상 선두를 이어왔던 일본의 위기가 표면화되고 있던 셈이다.


1964년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일본은 G7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보여왔다. 특히, 버블경제 시기로서 칭해지는 기간까지 일본의 엔화 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수도인 도쿄의 일부 토지 가격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체 토지 가격과 맞먹었다. 그러나, 부동산, 그리고 주식과 같이 실물경제의 한 부분으로서 여겨지는 요소들의 가격이 갑작스럽게 상승했던 현상은 커다란 부작용을 초래하였으며 버블 붕괴, 그리고 2007년에 발생한 금융 위기까지 이어진 장기적인 경기침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였다.


모자이크본.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2015년에 접어들어, 일본의 1인당 GDP는 사상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지 못하였다. 1990년대에 발생한 버블 붕괴의 여파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직접적인 결과가 보여진 셈이다. 또한,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10년 동안 타 OECD 국가들의 1인당 GDP가 연평균 1.09배 상승한 데 비해 일본의 성장률은 0.89배에 그쳤다. 그에 더하여, 노동생산성 지표에 따르면 2019년을 기점으로 취업자 1인당 GDP에 있어, 한국이 일본을 역전했다는 점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변화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 가치 역시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 G7의 한 구성원이자 한때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로서의 명성을 유지했던 일본의 추락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 있어, 일본 정부의 대응이 앞으로 크게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81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26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6635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9373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984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0572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0488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8266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7089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5889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6232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274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10286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0623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8481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10253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10611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5877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5814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8645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830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059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2852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1344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0573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3009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899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3165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3563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8315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8841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6682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985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6523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7715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7832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6701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9727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2137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2465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5503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9948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8448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1227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2945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9054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7881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1345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9182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5292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80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