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Feb 08, 2022 Views 82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20203_1340015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동아시아의 경제 강국이자 G7의 지위를 유지해왔던 일본이 최근 경제발전에 제동이 걸리며 크나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20세기 전반에 걸쳐 화려한 발전을 이어왔던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현재까지 잃어버린 10의 결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경제 부문에 있어, 항상 선두를 이어왔던 일본의 위기가 표면화되고 있던 셈이다.


1964년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일본은 G7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보여왔다. 특히, 버블경제 시기로서 칭해지는 기간까지 일본의 엔화 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수도인 도쿄의 일부 토지 가격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체 토지 가격과 맞먹었다. 그러나, 부동산, 그리고 주식과 같이 실물경제의 한 부분으로서 여겨지는 요소들의 가격이 갑작스럽게 상승했던 현상은 커다란 부작용을 초래하였으며 버블 붕괴, 그리고 2007년에 발생한 금융 위기까지 이어진 장기적인 경기침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였다.


모자이크본.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2015년에 접어들어, 일본의 1인당 GDP는 사상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지 못하였다. 1990년대에 발생한 버블 붕괴의 여파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직접적인 결과가 보여진 셈이다. 또한,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10년 동안 타 OECD 국가들의 1인당 GDP가 연평균 1.09배 상승한 데 비해 일본의 성장률은 0.89배에 그쳤다. 그에 더하여, 노동생산성 지표에 따르면 2019년을 기점으로 취업자 1인당 GDP에 있어, 한국이 일본을 역전했다는 점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변화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엔화 가치 역시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 G7의 한 구성원이자 한때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로서의 명성을 유지했던 일본의 추락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 있어, 일본 정부의 대응이 앞으로 크게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17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91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3426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179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10354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8141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1370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8289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0761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1978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0755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9269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2910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1200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487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8955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7724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295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11000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2335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1430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3404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4842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1410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3035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4191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0743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753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4156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1865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2881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11269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2048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1632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10776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6667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10387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5024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4526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5310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942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079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8893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2952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536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184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0642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10998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820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1956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1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