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by 21기강준서기자 posted Jan 24, 2022 Views 96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신분의 만 16세부터 정당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당 가입 연령을 2세 낮춘 정당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미성년 청소년들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발을 담글 수 있는 '청소년 정치의 길'이 넓어진 것이다.

최근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와 지방의원, 시장, 군수를 뽑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청소년 정치에 관심이 많이 늘어난 것과 동시에 청년정치가 커진 것에 많은 청소년의 기대감이 증폭된 듯하다.

이미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된 상황이고, 해당 청소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더는 방치할 수 없었던 정당들의 결단이라고 판단된다.

국회의사당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강준서기자]

정당 가입 연령이 낮아지자, 원내 주요 정당들은 발 빠르게 청소년들을 위한 당원 가입 준비와 위원회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산하에 “1618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즉각 청소년 위원 공개 모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새내기 구함”이라는 제목과 함께 국민의힘 청소년 당원 모집 고고와 함께 링크를 걸어둔 상태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문턱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낮아지고 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에 대한민국의 정당들과 국회가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청소년들을 받아들이기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공천하고 선거에 출마 시켜 '얼굴마담'을 시키는 것을 우려하여야 한다. 저점 젊은 청년 세대에게 공천하며 정당의 의석수를 채우는 데에 급급하다면, 이것도 우리 청소년들이 우려해 보아야 할 현실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1기 강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22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88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2430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679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525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513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618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710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481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374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4466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4121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1885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1012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3056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0902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067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3297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3710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4851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712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190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996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478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3257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2183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3108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2618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5334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633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973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284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404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028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496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286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268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570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915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971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922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106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4146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601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713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6010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6066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674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675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4653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79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