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by 21기민유정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107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주(11월 1일)부터 실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With-Corona(위드 코로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을 기다리고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것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여 점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새로운 방역 체계를 말한다. 


KakaoTalk_20211101_17501424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민유정기자]


실제로 영국, 덴마크, 싱가포르, 남아프라카공화국, 프랑스, 독일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도입한 지 오래다. 덴마크는 지난 9월  "코로나19는 더 이상 위험한 질병이 아니다"라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후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현재 덴마크 국민들은 마스크와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증명서 없이 원하는 곳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덴마크와 같이 위드 코로나를 실행한 나라들의 확진자 수는 위드 코로나 실행 전보다 늘어났지만, 확진자 수에 비해 낮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이제 코로나는 더 이상 목숨이 위험한 병이 아닌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이 세계적으로 지정된 명칭이 아니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추어질 것을 우려해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회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0.0%, 2차 접종률은 74.6%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높은 접종률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 주 (2021년 11월 1일)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대해 알아보자.

 구분

 현재(수도권 기준)

 11월(1차 개편) 

 음식점/카페 이용

 22시까지만 매장 이용,

 이후는 포장, 배달만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온 종일 이용 가능.

 사적모임 제한 적용

 독서실/ 스터디 카페

 24시까지 이용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

 영화 관람 

 24시까지 관람.

 일행간 한 칸 띄워 앉기, 

 팝콘 등 음식물 섭취 

불가. 

 온종일 이용 가능.

 (접종자만 이용 시) 팝콘, 음료 등 허용.

 좌석 띄우기 없음

 학원/교습소

 22시까지 이용 가능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6m당 1명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11.22.~)

 좌석 한 칸 띄우기/또는 4m당 1명 가능.

 헬스장

 22시까지 운동 가능

 샤워실 이용 불가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음악속도 등 해제 및 샤워 가능 

 노래연습장 

 22시까지 이용 가능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가능

 야구장 경기관람

 접종 완료자만 30%

 치킨 등 취식 금지

 응원, 함성 금지 

 접종 구분 없이 50% 입장

 (접종자 전용구역) 취식 허용 및
100% 입장 가능


 응원, 함성 금지 유지

 결혼식

 총 250명 (49명 + 접종완료자)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 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 가능

 총 250명 (49명 +접종완료자)

 대형 콘서트 및 팬 사인회

 야외, 임시공연장 등의 

 비정규 콘서트 불가

접종완료자 등만 참여 시 500명 미만 

가능

그 이상 규모는 문체부 승인 하에 가능

기념식 등 각종 행사 및 집회

 개최 불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행사, 집회 가능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

 친구들/ 가족 모임

8명(4+4)까지만 가능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식당, 카페 외 접종여부 구별 없음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제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조금씩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높은 확진자 수에 당장 마스크를 벗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모두 조금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신경을 쓰게 된다면 곧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민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1.11.13 10:34
    '위드코로나' 대신 '단계적일상회복'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얼른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47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38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8595
2022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6 이지원 9080
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4회차, 7월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서 개최 file 2022.07.08 이지원 7963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하반기 책방거리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09.16 이지원 7761
2022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 토론회 실시간 온라인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7539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21990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개 나라의 특색 모아 2023.05.24 박상연 6597
2023 해운대 모래축제 개최...전국 유일 모래 소재 전시회 file 2023.05.30 진혜원 7767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21608
2030세대의 마음을 울리다, ‘MBN Y FORUM 2019’ 오는 27일 개최 2019.02.13 이승하 15151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file 2023.06.22 박진하 6992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20827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27416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8748
2년 만에 개최된 서울모빌리티쇼...관람객 '북적북적' file 2023.04.18 박서율 8553
2월 14일 날은? 4 file 2017.02.21 김소은 13390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4707
2월 20일, 무명의 기념일에서 유명의 기념일로 4 file 2017.02.20 조수민 14840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15 file 2017.02.14 주건 17515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20702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인평화원탁회의 file 2019.03.07 김아랑 13663
3.1운동 100주년, 경상남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개최 1 file 2019.03.19 이지현 17693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8122
3.1운동 100주년, 해외의 항일 독립운동의 흔적을 쫓아서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3.12 장선우 15159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2599
3.1절은 어떤 날인가? 1 file 2022.02.28 이유진 10801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11892
3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mini' 2 file 2020.11.02 이채림 20701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20424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6671
3·1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있다? file 2019.05.31 엄태강 20515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21573
3년 만에 개최된 대저토마토축제 file 2023.06.12 김보민 6668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오는 29일 폐막한다 file 2023.01.25 디지털이슈팀 6746
3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 4 file 2018.01.26 최윤정 21392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7287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6095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2964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15998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6045
3월을 준비하는 학생들 8 file 2016.02.21 김민지 16377
3월의 끝, 유관순과 함께 3 file 2020.03.30 박병성 14637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4777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14020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6188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15406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3356
4D 영화, 과연 좋은 영화 관람인가? file 2016.07.30 황지혜 17761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25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