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Sep 16, 2021 Views 134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914_235509187.jpg

첼시 FC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피날레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915145(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영 보이스, 세비야 대 잘츠부르크의 경기로 '별들의 잔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가 막을 올렸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이 이끈 첼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챔스는 역대급으로 ''했던 이적시장과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완화로 지난해와 차원이 다른 후끈한 분위기와 함께 수많은 축구팬들의 밤잠을 훔쳐 갈 새로운 시즌을 개막했다.

  

먼저, 이번 챔스는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리오넬 메시(PSG),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등의 초대어급 선수들이 유니폼을 갈아입는 거래가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부터 이 이적생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듯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UECL(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로, 김민재의 페네르바흐체는 UEL(유로파리그),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은 챔스에 참가하지 않는 팀으로 이적하며 한국 선수들을 챔스 경기에서 만날 수는 없지만 토너먼트에 앞서 조별리그부터 강팀들의 매치나 의미 있는 매치가 성사되어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챔스의 조 편성을 살펴보면 A조에는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구단의 오랜 꿈인 챔스 우승을 향해 다시 달려 나갈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RB 라이프치히(독일), 클뤼프 브리허(벨기에)가 편성되었다.

 

B조에는 챔스 우승 7회에 빛나는 AC밀란(이탈리아), 현재 EPL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챔스 우승 6회의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갈 리그의 전통 강호로 챔스 우승 2회의 FC포르투(포르투갈), 앙투안 그리즈만(30)의 복귀로 한층 더 스쿼드가 두터워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한 조에 엮이며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C조에는 18-19시즌 4강까지 진격했던 아약스(네덜란드), 주포 엘링 홀란(21)을 앞세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포르투갈 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터키의 베식타시 JK(터키)가 함께 경쟁을 펼치며 D조는 지난 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컵)를 들어 올린 인터 밀란(이탈리아), 챔스 13회 우승의 전통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그리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FC 셰리프(몰도바)가 함께 편성되었다.

 

E조는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한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자국 리그에서 승승장구 중인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SL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가 경쟁한다. F조에서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비야레알 CF(스페인)와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거대한 영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리에A의 복병으로 여겨지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함께 영 보이스(스위스)16강 티켓을 두고 자리를 다툰다.

  

G조에는 리그 앙에서 좋은 출발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릴(프랑스)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에릭 라멜라를 영입하며 공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세비야(스페인), 볼프스부르크(독일)가 함께 묶이며 상대적으로 16강 진출이 수월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H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 펠레그리니 감독과의 재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함께 말뫼(스웨덴), 제니트(러시아)가 함께 편성되었다.


KakaoTalk_20210914_235509187_01.jpg

위 26개의 팀과 PO를 통해 합류한 6개의 팀들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32개의 팀이 완성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편성된 조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 1경기는 9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29일을 끝으로 조별리그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96경기의 조별리그 경기 중 특정 팀의 팬이 아닌 독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다음의 맞대결들을 추천해본다.

  

리오넬 메시라는 신이 '사라진' 바르셀로나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는 새로운 신이 '군림한'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915일 오전 4, 129일 오전 5)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팀의 숙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화끈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있다는 공통점의 양 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929일 오전 4, 1125일 오전 5)

 

양 팀 합쳐 챔스 우승 13회에 빛나는 리버풀과 AC밀란의 맞대결(916일 오전 4, 128일 오전 5)

  

지난 19-20시즌 16'리벤지 매치'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맞대결(1020일 오전 4, 114일 오전 5)

  

8경기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강팀 반열에 올라있는 팀들의 경기는 대부분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한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SPOTV NOWSPOTV ON, SPOTV ON2를 통해 유료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벌써 흥미로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2021-22시즌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인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축구팬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들을 위해 밤잠을 잠시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이제, 웅장한 챔피언스리그의 주제곡과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관중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전율과 감동이 담긴 유럽 최강 축구 클럽들의 '별들의 잔치'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열어볼 시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88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59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8918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4087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4377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8451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8777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8171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5698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7372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6085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8891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6284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8616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6233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3900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8943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7035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4968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5736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8884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5632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6582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8868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9343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실제 장소가 아니다?! file 2016.03.21 심가은 17084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7918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5798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7240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4923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20257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4668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6787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22047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7852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6316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6402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4285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7180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6438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6026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9777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8036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4589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6488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7228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17193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20123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6330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3433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64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