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by 3기박나영기자 posted Feb 22, 2016 Views 169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20-750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이란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개요를 이해시켜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한 심적 자세를 갖도록 하는 진로지도'라는 뜻으로 쓰이며 근래에 들어서는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환영하는 의식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 우송대학교 오리엔테이션

2월 12일, 14일 : 서울대학교 수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2월 15일 :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글로벌 인재 특별전형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 이화여자대학교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이화여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등 여러 대학교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역시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다.


  올해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오리엔테이션 비용이 과도하게 많이 책정되어 큰 불만을 일으켰다. 이 학과의 오리엔테이션 비용은 38만 원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비용 지불을 요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신입생 중 한명이 술을 과도하게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안점검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자세한 방안으로 학교행사의 경우 교육부에서 이미 시행한 “대학생 집단연수 운영 안전 확보 매뉴얼”(’14.3.20)을 학교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시행하되, 특히, 입학전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의 경우에는 ‘학교 보건진료소’ 등을 활용한 응급처치 및 음주문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MT 등 행사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구급낭(비상약품 등)을 지원하고, 팀리더(안전책임자)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라고 전했다.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련된 질문에 판곡고등학교 김**학생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면 술 먹는 것이 가장 걱정된다. 그래서 곧 대학교 신입생이 되겠지만,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가는 것은 좀 꺼려진다"라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나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38
    이번 경희대 오리엔테이션 사건도 그렇고 매년 대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많이 보게되네요. 내년에 대학 입학하시는 분들은 더욱 개선된 모습의 오티에 참가하시길 바랍니다ㅠ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13
    OT 관련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데, 이런 악습 꼭 학교 차원에서 억제했으면 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0
    힘들게 들어간 대학에서 술을 먹다가 죽는 일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개선되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3 09:50
    제가 아는 지인들 중에서 술을 계속 권유하는 선배들 때문에 휴학까지 생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에 대학생들 중에서 술 때문에 일어나는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면서 조심하는 분위기 인것 같아요.
    그래도 더욱 안전에 신경썼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2.23 11:04
    선배들도 겪어봐서 그 기분을 잘 알텐데 이어서 후배한테까지 하다니...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고 선배후배가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들어온 대학에서 술만 먹으면 안되잖아요..;;
  • ?
    3기박다온기자 2016.02.23 19:58
    대학내에서 관습처럼 굳어버린 그런 악습이 빠른시일내에 제거가 되면 좋을텐데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누군든지 나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길 꺼려하는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학교, 더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할것 같네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3 22:43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개요를 이해시켜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한 심적 자세를 갖도록 하는 진로지도하는 것이라는 오리엔테이션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런 오리엔테이션의 문화가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8:38
    저도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이라는 말을 들으면 인상이 찌뿌려지는데요. 과도한 음주떄문에 그렇게 인식된것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2.25 22:25
    최근 몇몇 학교에서는 OT비용을 사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죠... OT뿐만아니라 MT에서도 분명 개선되야 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15
    대학교의 안좋은 모습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33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99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3557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824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749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6611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875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294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1353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944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824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3318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6012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696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684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4405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9215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635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1056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296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973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122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677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9404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1106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624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5297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868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5393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0860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597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2165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6817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858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98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250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8488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9055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761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961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3262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6512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7314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7344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857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922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2345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1816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488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648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12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