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917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기자단 줄다리기-001 (4).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14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804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1648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726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720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706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8705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701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8699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698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698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8698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8687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684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8672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8672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669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8658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647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8646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635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8635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630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8629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862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8624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8619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8619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8615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8610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8609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8604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8593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590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8584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8582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8579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8565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8559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8549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8548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8546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8544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542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8531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8527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8527
민식이법 시행, 달라지는 것은? file 2020.04.03 한규원 8527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8523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8517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8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