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919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기자단 줄다리기-001 (4).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71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44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8363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8707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8707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8711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8718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8720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8724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8725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8726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8730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8734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8743
만 18세도 유권자! file 2020.03.27 지혜담 8751
영국의 조기 총선 file 2019.12.23 홍래원 8754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8757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8768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8771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8777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8786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8796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8797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8798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8800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8800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823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8826
생활 방역 시대, 청소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file 2020.05.04 서하연 8826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8826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849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851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8852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885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8859
투표하는 고3, 무엇이 필요한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인포데믹과 청소년 시민 교육의 필요성 file 2020.03.30 황누리 8864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8871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873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8874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8907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907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8908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908
수면 위로 떠 오른 'n번방' 사건의 진실 file 2020.04.23 김햇빛 8924
코로나19 양성 의심 청소년 사망, 누구도 방심할 수 없다 2 file 2020.03.20 김수연 8927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8940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949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8951
코로나-19 사태 발발 4달, 지금은? 2020.04.08 홍승우 8958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8971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89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