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May 26, 2021 Views 73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금을 벌어들이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 뛰어들게 되었고 접근성이 뛰어난 가상 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위험 자산의 가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켰고 금융 시스템 내부에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면 안전 자산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어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러한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투자 과열의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순수 자산에도 피해가 갈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 호황을 위해 풀어놓았던 자본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유입됨에 따라 자산 버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 버블이나 투자자들의 본 자산에 피해가 간다면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해 볼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을 통해 과열된 경기를 진정 시켜 투자자들의 과열된 투자 심리를 소강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 영향력을 끼쳐 개발도상국에 피해가 갈 수 있다. 금리 인상이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은 개발도상국이 국제적인 무역이나 거래를 진행할 때 인상된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여 무역이나 거래를 포기하는 점이다. 이와 같이 금리 인상은 과열된 경기를 소강시키는 데 있어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나 SEC와 같은 미국 금융 전문가들도 금리 인상에 따라 국제적인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심리나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소강한다면 경기 침체로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에서도 단점이 있듯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대규모의 공황 상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또 한 가지 우리의 숙제이다. 과거에는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아 보건 체계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고 보건 체계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현대 사회의 주체인 우리에게 또 하나의 숙제가 주어졌다.


이러한 숙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여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법을 찾아내는 것이 현대 사회가 새롭게 가지는 숙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2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20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5941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7297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10284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10639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7725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0359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882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975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1862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669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7543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8107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0674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7230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581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9010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5936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6616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1780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7232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799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819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10366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877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3944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4159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713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723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7232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6697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935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135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493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6455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8492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268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0708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7490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306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74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7441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7139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6049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56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7379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061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5206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47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