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by 백정훈대학생기자 posted May 25, 2021 Views 88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12,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부동산 특위가 전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첫 경제부총리에 임명되었던 김 위원장은 당시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결국 실패했고, 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때까지 이는 해결되지 못했다. 과거 한번 실패를 맛보았던 김 위원장이 과연 이번 부동산 특위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낼지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행보를 보면 아직까지는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물론 과거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모습은 엿볼 수 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정책의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하고 폴리시 믹스(정책 조합)를 이루기 위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기사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정훈 대학생기자]


  부동산 정책 수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는 재산세의 감면기준을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재산세를 제외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소득세는 지금의 수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하다. 송영길 당 대표는 위 둘에 있어 대표직을 맡은 후부터 줄곧 규제를 완화하려 했지만, 당내 구성원들의 반발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재산세에 관한 기준 완화 방향을 명시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한 이유에는 시장에 야기한 불필요한 혼란이 있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부동산 특위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발표를 미루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문 정부의 가장 최악의 실패로 남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서 만회를 할 수 있을지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혼란스러운 시장을 안정시키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대학생기자 백정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97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649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0149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3026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816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2880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10467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1271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2786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949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8749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8559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5744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5798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10501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10187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8398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0549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10188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178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6150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5788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6989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8193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10429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10507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907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9270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9018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0382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0265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30641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1212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0942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72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1516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8263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8584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8719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1845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767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1119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2002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10601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962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3424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10192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1688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3371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2326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20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