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by 백정훈대학생기자 posted Apr 26, 2021 Views 1041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동안 임시 대행 체제로 유지되던 서울시에 새로운 서울특별시장이 당선됐다. 4.7 서울시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으로 끝이 났다. 작년 7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자리에 많은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고, 선거 전부터 서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그리고 여러 군소 정당들과 무소속 후보들까지 많은 후보가 서울시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KakaoTalk_20210425_2141122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정훈 대학생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 과정은 처음부터 많은 이슈를 불러왔고,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던 그들의 합의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 1년 전 총선에서 과반수의 국회 의석을 얻었음에도 국민의 마음을 잡지 못한 여당과 박원순 전 시장의 논란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어려움을 불러왔다. 야권의 단일화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은 결국 야당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박영선 후보 39%, 오세훈 후보 57%라는 생각보다 큰 격차로 선거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여당 집권층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각종 사건들의 결과는 이번 재보선에서 여당의 참패를 야기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야당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기세가 완전히 넘어갔다고는 할 수 없다. 2022년에 있을 대선에서도 야권의 승리가 분명할 것이라 예측할 수는 없다. 이번 여당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여당에 큰 경각심을 주었다. 야당도 예외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남은 1년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야당은 이번 승리에 취해서도 안 될 것이고, 여당도 이번 투표 결과를 국민들이 주는 경고로 깊게 새기고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시 서울시를 이끌게 된 오세훈 시장도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 정체되었던 서울시 발전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오세훈 시장의 행보와 정당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하는 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대학생기자 백정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11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77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1262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8140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8142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8145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8153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8154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8159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8167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8168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8171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8174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8175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176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8185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8188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8190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8197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8205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8206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8214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8218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8225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8225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823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233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8236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8238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8254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8257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8257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8261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8262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8262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8272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8280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8282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8283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829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8300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8303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8307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8307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8309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8309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8320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8350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8356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8372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83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