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세월호 7주기가 돌아왔다.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참사이다. 매년 이 시기가 찾아오면 침울한 사건이기에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추모 행사가 이루어진다. 2021년 4월 16일 많은 시민이 세월호 7주기가 되자 또다시 그날을 기억하였다. 많은 학교에서는 세월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었고, 온라인으로도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은별기자]

그중에서도 416재단이 진행하는 '기억은힘이세지' 태그가 SNS(인스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416재단은 세월호 가족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국가 지정 법인이라고 인스타에 소개 하고 있다. 이 재단에서는 4월 16일부터 계속해서 온라인행진 '#기억은힘이세지'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 본인도 #기억은힘이세지를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기자 본인은 학교에서 #기억은힘이세지 참여를 권장하여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함께 참여한 모습을 눈으로 보고 공감을 하면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확신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별거 아닌 사진 한 장뿐이지만 유가족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진행하여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도록 많은 관심을 두길 바라고, 코로나인 만큼 온라인으로도 위처럼 참여할 수 있으니 동참하자. 참여는 인스타에서 416재단을 검색한 뒤 416재단 프로필 링크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9기 이은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