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by 이동욱대학생기자 posted Mar 03, 2021 Views 133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레알 아탈란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동욱 대학생기자]


2021년 2월 25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간). 아탈란타 BC의 홈인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맡았고, 중원은 모드리치, 카제미루, 크로스가 맡았으며, 공격 라인은 비니시우스, 이스코, 아센시오가 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인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스코가 중앙에 서게 되면서, 제로 톱 전술로 나섰다. 

반면, 아탈란타 BC는 3-4-1-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골리니, 수비 라인은 짐시티, 로메로, 톨로이가 맡았으며, 중원은 고젠스, 프로일러, 데 룬, 멜레가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시나가 맡았으며, 투 톱은 무리엘과 자파타가 맡았다.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경기의 양상을 뒤바꾸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전반 17분, 레알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를 프로일러가 저지하다가,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프로일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프로일러가 퇴장을 당하게 되며 아탈란타는 10 대 11로 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또한 전반 29분 자파타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파샬리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간다.


허나, 아탈란타 BC가 이러한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오히려 아탈란타 BC가 꾸준히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게다가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어렵게 만들어 낸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골 결정력의 심각한 부재로 인해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거나, 전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52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며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라모스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의 닥공 전술에 실점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깨고, 굳건히 수비진을 지키며 쉽게 골문이 뚫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나초와 바란이 맡은 중앙 수비진의 활약은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득점은 왼쪽 풀백인 멘디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86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멘디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득점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승리의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이동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14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88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2780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8939
오사카 꼭 가야할 곳 TOP3 2 file 2019.03.26 하늘 18935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8931
2019 K리그 개막전이 열리다 file 2019.03.20 박상은 18929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8928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8928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8917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8910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8908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18894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18890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8886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8884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8883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8875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8868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18866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8864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8855
샤페코엔시, 절망 이겨낸 힘찬 도전 2 file 2017.02.25 노예린 18854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8854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8853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8853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8849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8843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8840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8838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8835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8832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18828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8826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8822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8820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8813
세계사, 아는 척 하고 싶다면? file 2018.06.28 박채윤 18812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8808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8801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8800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8791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8791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8788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8783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18780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877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8767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8765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8761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87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